자기소개서 /간호사(수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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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복잡 다원한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시선만을 의식하여 적당하게 처리한다는 것은 현상 유지가 아니라 퇴보를 의미합니다. 또한 다른 어떤 분야의 일보다 제가 지금까지 해 왔고 앞으로 계속 하여야 하는 분야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적당히’라는 단어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해’라는 단어가 기본인 것 같습니다. 더욱이 1분, 1초를 다투는 수술실의 경우는 매순간 자신이 가진 전부를 던져 집중하여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진 전부를 집중하여 최선을 다해 온 것을 기초로 하여 앞으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을 항상 기억하고 반복해 나갈 것입니다.

 

성장과정 -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

 항상 웃음이 가득한 집안에서 O남 O녀 중 귀여움 받는 막내로 태어나 성장하였습니다. 매사에 한결같은 성실함이 사람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라는 것을 부모님에게서 어린 시절부터 가슴 깊이 배워 왔기 때문에 집에서는 물론이고 학교에서도 항상 많은 칭찬과 다른 친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또한 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먼저 생각해 보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제 자신을 반장이나 부반장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그 역할들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제 자신을 한층 더 성숙하게 키워 올 수 있었습니다.

 

성격소개 - 항상 환한 모습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주위의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하게 하는 명쾌하고 활발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주어진 일만을 하는 소극적인 모습보다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짧은 기간 내에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도 적절한 대안을 신중하게 만들어 내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온 몸에 익은 대로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먼저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가 선택한 간호사라는 직업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있으며,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계산적인 면을 중요시하기 보다는 인격 대 인격으로 진솔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반면에 너무 인격적인 면을 강조하다 보니 일방적으로 제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경우도 가끔 생기는데, 오히려 제가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고 용기 있게 행동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 소중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어린 시절부터 잦은 병 치례로 병원을 방문하면서 환한 웃음과 함께 뽀얀 간호복을 입고 있던 간호사 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을 가슴 깊은 곳에서 키워 왔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아무런 고민 없이 간호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여 다른 친구들보다 흥미를 느끼면서 즐겁게 공부해 왔습니다. 또한 전공 공부 이외에 다양한 경험과 폭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 나가기 위하여 OOOOO OOOOO을 역임하여 개성이 강한 많은 구성원들을 앞에서 조율하고 하나의 모습으로 이끌어 나가는 리더십을 온 몸으로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경력사항 - 새롭게 배워가는 시기들...

 대학 시절,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 배운 지식은 한갓 작은 부분이라는 것을 졸업 후 병원생활을 하면서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막연히 현실에 적용되어 활용되지 않는 지식 또한 한갓 종이쪽지에 불과하다는 것도 OOOO병원과 OOOOO병원의 수술실 생활을 하면서 절실히 깨달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열심히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쉽게 생각하였지만, 막상 병원생활을 해 나가면서 제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여유 시간에 틈틈이 하나라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마 앞으로 제가 계속해야 할 일들에 가장 소중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 제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 흥미와 보람을 느낀다면 아마 최선의 일을 선택한 것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소중한 꿈을 현실에 하나씩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실감나게 느끼고 있어서 보다 큰 우물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고 제 것으로 소화시켜 나가고 싶어 이렇게 과감히 도전해 봅니다. 그 동안 수술실에서 근무하면서 일할 때의 강한 긴장감과 순간순간 요구되는 순발력을 제 몸에 익히면서 이제는 오히려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게 되었으며, 외과적 수술(General Surgery)은 물론이고 정형외과 수술을 중심으로 척추센터 수술실 업무경험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습니다. 만약 저를 선택하여 주신다면 다양한 실전경험을 통해서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기초로 삼아 항상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환자를 대할 것이며,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만을 만든다는 각오로 매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항상 먼저 움직인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작은 부분부터 변화시켜 나감으로써 다른 병원과 차별성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가장 앞서서 나갈 것입니다.

 

보다 큰 우물을...

 좌정관천(坐井觀天). 아무 생각이나 준비 없이 자신의 환경과 한계만을 한탄하는 우물 안 개구리를 지칭하는 속담의 한자 성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모두 우물 안에 있는 개구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그 우물의 크기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마냥 자신의 우물 속에서 가만히 앉자 자포자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기의 우물을 보다 크게 키워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또한 제가 가지고 있는 우물의 키우기 위해서 오늘도 또 내일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 보다 나아지고 커지는 제 자신과 제 우물을 곁에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