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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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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03:12
조회 1,441 좋아요 1 차단 신고
안녕하세용 형편이 어려워서 휴학하게된 20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마트안에서 알바를 하고 있어요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있어요 점장님이 40대 초반 남자분이세요 그런데 가족이없는

저로서는 정말 아버지같은 존재이시거든요 ㅎ 가끔 힘들다 그러면 음료수도 챙겨주시구

ㅎㅎ 어제 월급이 나와서 방세 내고 전기세 공과금 제가 다 냈거든요 점장님이 점심시간때 부르시더니

"일 힘들지 않아요? 로 시작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어용 ㅎ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제 생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왔어요

점장님이 왜 휴학하고 어린나이에 이런일을 하냐고 물으셔서 "부모님이 어릴때 돌아가셔서 혼자 생활하다보니 돈이 많이 필요해서요 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점장님께서 부르시더니 자기 와이셔츠하고 바지를 주시면서 "이거 월요일까지만 좀 빨아와라" 라고 하시는거에요

자기가 하려니까 너무 바빠서 안되겠다 하시면서 그러면서 지갑에서 5만원짜리 4장을 꺼내시는가에요

"부모없이 자라고 집이 어려워서 부지런히 돈벌어야지 이런일까지하면 돈 많이 모아지지 않겠냐 면서

그러시는거에요...어떻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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