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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알바 후기

[인의동]  [생산·건설·노무 > 생산·건설·노무 기타]
s_925***
11 LEVEL
2018.04.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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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알바 천막 설치 수거 일했다
첫날 간만에 돈번다는생각으로 들떠가지고 ㅡㅡ7시20분에 차태우러온다더라 그래서 타러갓지 차를타고 20분정도 가더니 행사장이라고 내리자마자 플라스틱의자를 깔으라더라 첨엔 별로 힘든게 아니구나 했었지ㅋㅋㅋ근데 하나하나 의자를 빼는데 더럽게안빠지고 힘들더라 의자 다 깔고보니 8시반 나름 힘들긴하지만 잠깐의 쉬는시간이 좋았다 그러고 차를 탓다 반장인가 뭐라하더라 이런일해봤냐고 어려운거아니라함 창고로 간다 다른데서 공연한다고 우린 준비만 하러가면 된다고하더라 직원은 총 5명 의자 1500개 천막 10개 나무테이블20장 옮겨야된데서 의자 1500개는 뭐 5명이서 500개씩나르면 금방이겠지가 개같은상상이었음ㅋㅋㅋㅋ나는 의자 100개정도 쌓은거를 포터근처로 끌어내라고 하더라 열심히 끌어냇다 손가락 뿌러질거같다..얼떨결에 다 하고 이제 행사장으로 간다 몸은 벌써 땀범벅 쉬는건 이동시간이 쉬는시간 도착하자마자 의자 테이블을 날랐다 의자쌓인거를 날르라고하더라..행사장안에까지 업어서 날랏다 요령도없고 허리는 아파죽겠는데 그러다가 점심시간..밥먹고 10분쉬었나..바로 일시작ㅋㅋㅋㅋㅋ어휴..저많은걸 가수한번온다고 힘들어죽겟는데 몸은 땀범벅 행사장에 의자1500개 다 내렷다..이제 의자를 깔고 정리할차례 허리도 아프고 몸도 땀범벅에 그중에 오래일하신분이 나한테 그러더라 초반부터 말깠지만 그땐 기분나쁘게 들렸다 피죽도 못처먹은놈처럼 왜그러냐고 덩치만크면 뭐하냐고 힘도 못쓰네 하면서 무시하더라 ㅡㅡ 그래도 알바니까 참자 조금만 버티면 퇴근이겠다 싶었는데 의자 다 깔고 나온시간 오후4시40분쯤 원래 마치는시간 6시..이제 천막치고 퇴근하면 되겠구나 했었다 그런데 사장이와서 의자 각이안맞다고 쌩ㅈㄹ..줄자 대고 줄만 맞췃다ㅋㅋㅋㅋㅋㅋㅋㅋ오후7시 갑자기 아침에 다른행사장에 의자깔았던곳 의자수거 천막 철거한다더라 야근?ㅡㅡ지쳐있는상황인데 빨리끝내고 집가서 샤워하고 맥주한캔까고 잔다는생각에 열심히 의자수거중에 시간을보니 밤9시10분..아직 천막도 안거뒀는데 이러다가 새벽까지 할기세ㅋㅋㅋ천막철거다하고 쓰레기줍고 무슨 모래가방이있는데 그거만 주으면 된다네 모래가방 1개의무게 40키로 나가는거같더라 50개이상깔려있는거같았음 직원한명이랑 주웠다 허리 아프고 다리후들후들거리는데 몸에 힘풀리고 ㅋㅋㅋ그러다가 다끝났다..시간보니 10시50분 사장이 전화오셨다 내일 물건실어놔야된다며 창고로 오라더라 창고로 왔다 의자 천막 다내리고 다른거 다 실어넣음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었다 ㅡㅡ 1시간동안 그렇게 나르고 옮기다가 12시에 퇴근이었음ㅋㅋㅋ수고했다고 내일도 나오라길래 아침에 일있으니까 못나간다고했다 행사장 일 하지마라 정말 힘들다 17시간 일해서 받은돈 시급8천원×17 13만6천원 그냥 노가다 하는게 훨씬 낫다 그다음날 몸살걸려서 결국 안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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