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알바생입니다.

제가 평소에는 서빙위주로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일을 많이해봤는데요

이번에는 ㄱㅊ치킨집에서 일해보게되었습니다.

주방보조에 서빙이라고 알바천국 분류할때 그렇게되있더라구요 저는 주방보조라는게 설거지나 주방청소같은건줄알았는데 막상 면접가보니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아 여긴안되겠다하고 다른데 구할려고마음먹고있었는데 그쪽사장님께서 하루만일을해보자 하시길래 하게되었습니다.

첫째날에는 한 3시간정도했었는데 소스바르는거 포장하는거 전화주문받는거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주문받는건 처음이라서 긴장도하고 실수도 이것저것했는데 저는 당연히 나오지말라고하실줄알았는데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제가 희망은보이니까 나를 써준거겠지라는 생각과함께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정말 열심히배울려고하고 열심히할려고했지만 몸과머리가 잘안따라와주더라구요 ㅜㅜ 반죽까지는 어떻게하고 튀김넣는것까진 어떻게하겠는데 치킨부위구별할때 어떤메뉴는 여기서 다리를더추가해야하고 어떤메뉴는 이박스를쓰면되고 뭐 어떤메뉴에는 이렇게 해서 냉장고채워넣어야 한다 라고 하길래 저는 막상 그게잘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면접볼때도 분명 일에익숙해지는기간이 한달정도된다고했는데 안좋은말을 계속하시니까 스트레스받고 안하던일을 갑자기하게된거에대한 적응이 조금 필요했는데 못기다려주시도 욕을계속하시니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못하겠더라구요..

총4일일했구요... 4일째하던날 저녁에 못하겠다고 전화드렸더니 니가또나가면 우리는 다른애들을 또다시 반복해서 가르쳐야된다고 이번주까지만 나오라고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너무 가기싫어서 그냥 잠수타버렸어요... 돈은안받았어요 받을마음없어요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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