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여기 예전부터 말 많았었네요.

저는 20대중반 휴학생입니다. 겨울이고 연말이라 싱숭생숭한 기분도 들고 돈이나 벌어서 연말에 친구들이나 만나야지 하고 최근 알바 구하다가 폴라리스를 봤습니다. 저녁6시 좀 넘어서 등록 되었던데 본시간이 밤12시라 바로 지원하려고 전화로 지원하는곳이었는데 문자를 남겼습니다.
다음날 오전7시 좀 넘어서 답장이 왔어요. 나이랑 성함이 어떻게 되느냐 답을 제가 좀 늦게 봐서 오전10시반에 답을 했습니다. 이후 한시에 답장이 오더군요. 일하는중이라 바쁜가보네 하고 제가 바로 답장을 했습니다. 그래야 얼른 상의하고 끝내던 전화를하던 할거 같아서 근데 대답이 없더라구요.
이후 저녁9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뭐 되든 안되든 알아야 당장내일이 일하기로 한 날인데 준비를하고 일찍 자던 할테니까요. 전화를 돌리시더니 곧바로 문자가 옵니다.
" XX씨 금토일 주차 안내 업무 가능하세요??"
문자는 거의 안되고 전화는 안받고 연락이되서는 하는말이 구인글에 올려놓은거랑 업무내용도 다르길래 (구인글엔 설문조사내용 정리작성만 해주시면됩니다라고 돼있음)
"계속 연락이없어서 어떻게 되는건지 자세한사항은 어떤건지 여쭤보려 전화 걸었는데 올려놓으신거랑 업무내용이 다르네요??" 하고 물어보니 답장 온거라곤
"가능하세요??"
달랑 하나 이건뭐 니가 뭔일을 하건 안중요해 그냥 시키는거 되냐 안되냐 대답이나해라 ㅋㅋㅋ 이런느낌이었요.
답하는거 보니 가봤자 뻔할거같아서 못합니다~ 하니까
"말하는 꼬라지 보니 알바로 뽑았으면 큰일날뻔했네ㅋㅋㅋㅋㅋ 다른알바 열심히 구하세요^^"(뭐 더하고 뺀거 없이 이렇게 똑같이 왔음 ㅇㅇ)

하....

"꼬라지요?ㅋㅋㅋ 답한지 8시간동안 대답안하고 물어보는거 대답도 안해주는 사람한테 들은건 아닌거 같네요"
했더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이후에도 너무 어이가없어서
"할말 없으시죠?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죠 올려놓은거랑 다른 업무 말해놓고 못한다고 하니까 뭐라하는 본인 꼬라지도 좀 보시고요 모르는 사람이라고 막말하지마세요" 뭐 차단을 한건지 읽고 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러고 끝났습니다.

문의하는데 이쪽 의견은 대답도 안하고 무시하고 자기 할말만하는데 가봤자 똑같이 서로 존중해서 일은 커녕 자기 할말만 하고... 알바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믿고 가겠습니까 아무리 짧은기간 이고 모르는 사이고 고용하는 입장과 일하는 입장이어도 기본적인건 좀 서로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