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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chef님(?)의 손님들 뒷담화 간접 경험담

  [외식·음료 > 레스토랑]
eun99c***
2018.12.17 13:45
조회 1,077 좋아요 0 차단 신고
셰프...? 쉐프...? 헷갈려서 그냥 영어를 썼습니다...
속옷(내복)으로 유명한 B**가 운영하는 곳인데
과천 **** 레스토랑 총괄 책임자이신 chef님께서
손님들 뒷담화 하고 안좋게 말한 기억이 새록새록...
인터넷에 검색하면 이름도 뜬다길래 **배 선생님의
이름을 쳐보긴 했는데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반전)
어쨌거나... 연예인들도 손님으로 왔었다 자랑하시고
20년 경력이면 오래되셨으니 조심하는게 좋잖아요...?
그런데 저희 chef님은 심히 손님들 뒷담화가 과했어요
물론 이유있는 손님 험담까지야 충분히 공감했겠지만
홀서빙이었어서 화덕 피자를 서빙할때 까만 탄 자국이
선명한게 분명 보였는데 테이블에 가져가니 손님께서
여긴 피자가 거의 타서 나오는 것 같다. 말을 흐렸을때
그 얘기를 전해 들으시곤 화덕이라 새까만걸 모른다며
무식한 미x년이라고 말해서 속으론 기겁했습니다...
저도 탄 줄 알았더니 아닌건지, 다른 레스토랑 가보니
화덕피자여도 멀쩡하거나 그을린 자국만 있었거든요.
그리고 피자가 탔는지 안탔는지 화덕 피자에 대해 잘
모르는 손님들은 모르고 그렇게 말했을 수 있을텐데!
또 그 아주머니 테이블 손님들 예약명이 새**교회라
chef님 더 열 받아서 하여튼 교회 다니는 개독들은
이러시고 (유독 교회의 신자들을 싫어하셨던...)
2. 레스토랑 특성상 메뉴에 단품도 만들어놨으니
손님들이 단품을 주문하는걸... 코스 안시킨다고.
단체 손님들인 경우 코스로 시켰어야 되는 것처럼
단품으로 시키면 뭐라뭐라 (앞에서 말고 뒤에서?)
코스 아니거나 비싼거 안 시킨 테이블 손님들이
식전빵 리필 요청 했을 경우 어쩌구 저쩌구...
3. 개인 레스토랑이 아닌데 홀 매니저 포함 직원들
하대 & 기분 내키는대로 성질나면 그 날 레스토랑의
분위기까지 침체, 다운돼서 chef님 컨디션도 봐야...
기분 좋으실때 그 날 레스토랑 분위기가 종일 좋은데
쉐프님 기분이 별로인게 티나는 날은 종일 눈치보고
평소 문제 없던 것들 직원 꼬투리 잡아서 신경질을...
주방뿐아니라 홀 직원들도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
그래서 느낀건 뭔가 강약약강 스타일...? 같으셨어요
약한 사람들에겐 강하고, 강한 사람들에겐 약한 분?
B** 회장님, 사모님, 이사님, 전무님, 회사 소속 직원
분들 왔을땐 요리도 직접 만드시고 열심히 하셨지만
진상조차 아니었던 멀쩡한 손님들을 뒤로 깔때마다
나빠보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발렛 아저씨가 B**
회장님? 사모님 타는 차량 번호를 헷갈리셨는지
쉐프님께 물어보니까 그것도 모르고 있냐면서
직원들 듣는데 아저씨한테 버럭 소리 치시고...
제 가족이 만약 밥 먹으러 레스토랑 왔다가 역시
어이없는 이유로 뒷말 당한다면 화날 것 같아요.
다행히 앞에선 친절하셔서 스킬인거구나 싶던...
경력답게 파스타는 맛있다고 들었어요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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