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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20년차 백수 살아온길(신세한탄이요)

z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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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18:54
조회 8,887 좋아요 0 차단 신고
1979년 양띠 출생

1999년 21살 사고 쳐서 학교 1년 꿇고 80년생 원숭이띠들과함께 야간 공고 졸업

1999년 11월 빌빌 거리고 놀다가 동네 가시나 사귀다가 1999년 11월 23일 입대 경기도 포천 8사단 육군 보병 입대

2001년 좌 대퇴골 무혈 괴사로 의가사 제대

2002년 재수학원 감 공부 제대로 안함

2003년 전문대 합격 한학기 다니다가 중퇴 원인 게임중독 스타크 리니지 중독... 게임중독은 마약입니다.

2004년 공장가서 일하다가 추노하고 대형마트 짐꾼으로 일하다가 여자친구 만남

2005년 빌빌거리면서 방구석 긁고 백수로 살다가 피씨방 취직 여전히 게임중독 이때도 rpg개폐인

여친에게 차임

2006년 빌빌거리면서 방구석 긁고 백수 여전히 게임폐인 이때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중독

2007년 친구가 옆구리 차고 뒤통수 때려서 김해 어느 공장 취직 일함 29살 남자인생 절정일때 마지막 여자친구 생김

빌빌거리고 일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차임 그이후로 여자없음...노총각 백수 뭐 어딜가서 제대로 일해본적이 없으니

20년째 백수임...




2008년 30살 정신차릴수 있었던 나이... 아이온 개폐인 온갖 rpg게임류 개폐인 피씨방 전세도 내고 집컴퓨터도 팔아먹고.. 여친도 버리고... 30대 부터 ~ 41살 이날이때까지 돈안벌고 백수... 일용직 노가다 가뭄에 콩나듯이 한번 한달에 5번 정도 나가고..




저 죽는 게 나을까요?? 올해가 몇년 2019년도 인가요? 세월 빠르네요...




부모가 그러는데 pc게임이 인생을 조졌다고 하네요...나이 79년생 늙은 아재

친구는 34살 이후로 없는데 한명은 전문대 교수고 한명은 운수업 하고 있는데

연락은 안해요 잘먹고 씨뿌리고 처자식 먹여살리고 잘삽니다.

전 여전히 20년째 백수입니다...




인생 생존그걸 아예 밑바닥 부터 시작해야 될거 같은데 장가는 가지못했고

남이 뭐라고 하던가 말던가 어디가서 죽어라 일만 해야 될거 같은데,...

어찌 해야 하나요? 정말 자신없음...




이나이 쳐먹고 알바 피씨방 편의점 그런거 못할거 같고 뭘어떡게 해야 하나요?

내성적이라서 유흥업소 웨이터도 못함




게임중독은 마약입니다.

도ㅂ도 마약입니다.




인생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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