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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x디x털역 별x빛x는x에(주점) 가지마세요 면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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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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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15:35
조회 1,992 좋아요 4 차단 신고
홀서빙 면접 보러갔는데 제 민증 보여달라고 하셔서 보여드리니
살짝 비웃으면서 `ㅋ민증사진이랑 좀다르네 ㅋㅋ..` 다짜고짜 대놓고 제앞에서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경상도에서 올라왔는데 `아..ㅋ경상x도 xx....` 말하면서 말끝 흐리고..면접도 설렁설렁 보는거 같고. 솔직히 지역이랑 설렁 보는거 이거는 제가 예민한거일수도 있는데
민증사진 발언하고 나서 부터 기분이 확나빠져서 제 고향 언급하면서 말끝 흐리는 것도
모든것이 다 예민하게 들리더라고요.

미리 말씀드리자면..저진짜 생뚱 맞은거에 시비 터는 사람 아니에요.진짜 왠만해선 넘어가는 스타일입니다 믿어주세요..ㅠ말투가 정말 비웃는듯한 말투였어요 피식 비웃으면서..말끝 흐리고..

시급도 많고 주점 이길래 (몸파는 주점 아님) 아.. 이뻐야 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알바구직공고에 딱히 그런말이 적혀있는 것도 없었고(공고에 올라왔어요)
제가 연락드리자마자 딱히 물어보는 것도 없이 바로 면접보라 오라해서 갔습니다.

맞아요. 민증 사진 찍었을때 이후로 15키로나 쪘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요. 그래서 홀서빙 알바하면서 하루에 한끼만 먹고 살뺄려고 맘 먹었습니다. 근데 굳이 민증 사진까지 바꾸면서 다녀야합니까. 그게 대놓고 앞에서 언급하고 비웃을 거리가 되었나요.
진짜 기분 나빴지만 사장 인상이 무서워서 암말도 못하고 나왔습니다.지금도 익명으로 뒷담 아닌 뒷담 까는 거고요.

어짜피 합격도 안했지만 합격했어도 절대 안갔어요.그때 상처 받고 술 그날 엄청 퍼먹었습니다...
(+ 이거 너무 화나서 알바몬에도 올렸는데 알바몬 댓글에 먼저 살빼는건 어떻냐는 댓글 달려서 추가해요 벌써 집에서 식단,운동해서 5키로 뺐고 홀서빙 하면서 더 뺄라고 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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