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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헬스스토어 텃세. 이거 제 잘못?

  [유통·판매 > 뷰티·헬스스토어]
너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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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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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시기 전 참고로 ㅇㅅ는 텃세부리는 직원입니다.


* 출근 2일째부터 직원인 ㅇㅅ가 딱딱하게 굴음 (물어봐도 자세히 안가르쳐줌)

* 재고정리 삐뚤게 했다면서 갑자기 화냄

* 3,4일 째 물건 위치 물어보면 정색하면서 말없이 물건만 건내고 가버림

* 4일째 점장님이 ㅇㅅ랑 저랑 같이 창고 올라가는 법 알려주고 오랬는데 나만 보내고 비밀번호 뭐냐니깐 엄청 띠껍게 1220을 일이공 이런식으로 빨리말해서 내가 120이요?이러니깐 더 띠겁게 일이공이요 이러면서 못알아듣게 말함. 결국 혼자 올라가서 비번장치 못 만져서 다시 물어보려 내려오니까 엄청 화내고 정색까면서 틱틱거리면서 창고 같이 올라감

* 난 포스도 안배우고 그저 알바생한테 재고 확인하는 법만 어렴풋이 배워서 암튼 재고 확인하려는데 수량을 어떻게 보는지 몰라서 ㅇㅅ한테 물어보니 수량이 1로 나와있는걸 그게 1개 있을까요? 그러면서 막 자판 치더니 2개 되니깐 이렇게 하면 수량 2개 되는데 그럼 2개에요? 이러니 난 조작 방법도 모르고 수량 확인 못해서 물어본건데 겁나 핀잔만 주려하고 결국엔 수량 몇갠지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결국 나만 쩔쩔댐

* 오늘 카운터 실수함. 이건 분명히 내 잘못임을 인정하고 ㅇㅅ가 오늘은 카운터 하지말라해서 매장 앞 쪽에서 일했음. 근데 그걸 내 옆에 있던 같은 알바생이 듣고 있었음. 쨋든 갑자기 손님이 많아져서 카운터가 붐비기 시작함. 일단 난 카운터 하지말라 했기에 되도록 피할려 했고 혼자 카운터 보는 애도 그걸 알기에 그냥 갈라했음. 그랬더니 갑자기 “붐비는거 안보여요?” 이러는거;; 아니 나도 상황은 알겠는데 오늘 카운터 하지말래서 나도 못하는 입장이고 그런식으로 말하니 안할수도 없잖슴;; 겁나 ㅇㅅ 눈치보면서 일단 카운터 들어감;; 그 때부터 그 알바생 말하는게 너무 4가지 없어짐. 그 후 다시 혼자 매장 중앙에 서있는데(난 평소 중앙에 계속 서서 응대함), 잠깐 재고 채우러 옆쪽으로 이동한 순간 그 알바생이 와서 갑질함ㅋ “님 일하신지 얼마나 됬죠?” 이러는거. “5개월 됬는데요”이랬더니 “헐 그렇게나 됬어요? 근데 매장 볼 때 중앙에 서있으라고 교육 안받았어요? 중고생들이 많이 훔쳐가서 매장에 혼자 있을 때 중앙에 서는거에요. ㅇㅅ님이 카운터 오지말랬으니 계속 중앙에 있어야겠지만ㅋ” 이러는거ㅋㅋㅋㅋㅋ ㅅ 말 진짜 이쁘게 ㅈ같이 함ㅋㅋㅋㅋ 이 ㅅㄲ 나보다 어린데( 정작 걔는 내 나이 모름) 줘 패버리고싶었음ㅋㅋ

* 계산하는데 갑자기 영수증이 이상하게 나와서 영수증하고 같이 나오는 쿠폰이 짤라져서 나옴. 난 당황해서 그때 옆에 있던 ㅇㅅ한테 물었더니 갑자기 손님 앞에서 “그니깐 이런거 물어보라했잖아요!!” 화냄. 그러곤 영수증 종이 갈아끼움. 아니 영수증 종이가 다 떨어진거면 좋게 “아 그거 종이 다 떨어진거에요” 라고 좋게 말해줄 순 없는거임?? 난 기계가 고장난 줄 알고 당황한거고만 하여튼 이 매장엔 말을 이쁘게 하는 직원,알바생이 극히 드뭄.

* 근데 더 웃긴건 ㅇㅅ가 하는 말이 “제가 님을 항상 봐왔지만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질 않아요” 이러는데 생각해보셈ㅋㅋ 내가 위에 써놓은거 처럼 처음 알바 시작했을 2,3일부터 물어봐도 알려주지도 않고 대답도 안해줬던걸ㅋㅋㅋ 대꾸도 안하는 인간한테 물어봐야겠냐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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