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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면접썰

 
s_6842***
9 LEVEL
2022.05.19 23:04
조회 1,287 좋아요 2 차단 신고
일요일 하루종일 하는 씨유 면접을 보러갔는데 거기서 10분 거리인 지에스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갔는데 한 40대 정도로 되보이는 아줌마가 씨유는 자기 시어머니가 운영하는데라 면접 같은거 잘 못보신다고 며느리인 본인이 면접이랑 알바생들 월급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러고선 내 나이를 물어보더니 말 놓고 자기 언니라고 생각하라면서 ㅋㅋㅋㅋㅋ 우리 이모뻘 같은데..
취준생이라고 하니까 그럼 평일에도 좀 한가하겠네? 하면서 대타 바라는 느낌에
자기 시어머니가 엄청 깔끔하다고 그러고.. 본가랑 집에 누구랑 사는지는 왜 물어보는지.. 전기세랑 뭐 돈 나가는거 생각하면 시급 7000원 밖에 못준다고 하면서
손님 오고 갈때 어서오세요랑 또 오세요를 웃으면서 말해야 한대요 ㅋㅋㅋㅋ
저보고 마스크 써서 그런가 웃음이 없는 사람 같아~ 막 이러고.. 하 ...;
면접 끝나고 일부러 10분 거리 씨유 들렀는데 시어머니 얼굴 겁나 무섭게 생김..
암튼 버스비와 시간을 날리는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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