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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 절대 가지마세요

kj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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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1

몇개월간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 하며 느낀점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물론 안 그런 가게들도 있겠지요
부부 싸움을 시작하면 가게 전체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건 물론이고 그거에 따라서 또 자기들 기분파셨습니다
진짜 하루종일 눈치 보였구요 그런데 매니저라는 사람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합니다 손님이랑도 싸우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개판이었네요

저 이때 2n살이었습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한테 뭘 그렇게 바라는걸까요 열심히 하는데 자기들 눈에 안보이면
성내질않나 최악의 알바였습니다 매니저는 제가 마음에 안 들었나봐요 조금만 실수해도 나가라면서 일을 안 시키더라구요 내가 못하는거구나 하며 자존감은 역시 바닥을 쳤구요

힘들어서 매일 울고 버티는게 일상이었어요
퇴사할때 두달전에 미리 말하였는데
그쪽에서 일 어차피 그만둘거면 지금 그만둬라
하시더라고요 네 나왔습니다 마음이 약해서 또 울었구요 ㅋㅋ 정말 끝까지 좋은 가게인척 하는게 역겨웠습니다
다시는 이런 가게에서 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 글을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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