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쌩초보로 지원했었습니다
초보여도 배우면되니까 뽑아주신다길래 아 알바 잘구했다 싶었습니다

제가 실수를 하고부터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실수를 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제잘못이 맞으니까요

다만
사장님께서 제가 도움이 안되는 입장인걸 되새겨주시고 일을 장난으로 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책임감 없고 자제 낭비하는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물론 교육중이어도 손님을 응대하고 음료를 제조하는데에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해야함을 압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레시피도 계속 암기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교육시간 내내 꾸중을 들었습니다

계속 꾸중을 들으니 계속해서 긴장되고 기억하던 것도 기억이 안나고 실수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덕분에 속도도 안나고 뇌정지만 심하게 왔구요

카페 알바는 쌩초보가 하면 안된다는 것만 알고 5일 만에 퇴사합니다 똑똑하지 못한 저는 카페와 안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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