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주 사시며 알바 구하는 분들~ ㅊ마중길카페 추천드려요~!! 사장 딸 매니저로 꽂겠다고 잘 다니는 주말 알바생 그냥 전화로 막 자르고, 평일 알바생은 주말로 유배 보내고~ 그마저도 전화 통보로 그냥 잘라버리는 너무 친절한 인간이에요^^ 결국엔 평일 오전/오후/주말 3명 그냥 전화로 다 잘라버리고 지 딸래미랑 딸래미 친구 데려와서 일한다는데, 정말 좋은 분인 걸 깨달았어요 게다가 (병맥도 파는데) 사장이 가끔 술 손님 데려오면 그 아재 손님들이 제 나이 물어보고 퇴근하고 데려다 줄까라며 추근덕대기도 해요! 참 세상 따뜻하죠? 사장은 같이 웃고 있어요^^! 하하하 사장은 그 아재 손님들이랑 어깨동무도 하고, “오빠, 우리 매장에 케이크 사죠! 카드 죠! 내가 긁을 꼬야” 이렇게 말하며 친근하게 50대 나이에 맞는 유.부.녀 애교 스킬로 손님을 접대하는 사장이랍니다~^^ 그리고 사장이 얼~마나 눈치가 있으면서 알바생 배려를 잘해주는지..! “자기야~ 자기는 어제처럼 손님이 많은 게 좋지? 좋을 거야~ 손님이 적으면 눈치 보이잖아^^ 그치?” 이런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말까지~! 또, 커피는 얼마나 잘 만드시게요~! 사장이나 사장 딸이나~ 우유는 스팀 안 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카페라떼 우유에 초코파우더 넣고..! 위생상태도 아주 좋아요~ 진짜 존경합니다!!! 장사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전주 알바 구하시는 분들, ‘저는 이런 사장 너무 좋아요~’ 하시면 저처럼 여기서 일해 보시면 어떨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