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했고 재밌어서 퇴근하는 길에도 괜찮았거든? 근데 퇴근 전에 사장이 불러서 들어가서 얘기하는데 내가 업장에서 할 일은 웃어주는거 밖에 없고 막내로써 손님들한테 애교부리라는거 ㅋㅋ 다른 면접 본 사람들 맘에 들었는데 일부러 내가 그런 역할 잘 하게 생겨서 나 채용한거니까 내일부터 그렇게 해라 이러더라 오늘 술취한 아저씨에 손님들은 알바생한테 반말은 따박따박 손님이 나보고 집에서 용돈 안줘서 일하냐 ? 이런식으로 말하고 ㅠㅠㅋㅋㅋㅋ 알바가 새로와서 커피 맛이없다고 나 꼽주질 않나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서비스직이 돈벌어먹기 힘드니까 다 참았는데 사장이 저런얘기하니까 기분 개상하더라 내가 여자고 나이 어리다는 이유로 남자 손님들한테 애교부리고 그럴건 아니지 않냐 ..? 그래서 그만 둔다니까 원래 일시작하고 5일은 일급 안주고 일 시키는거라 오늘 일한거 만큼 돈도 안주겟다 하고 걍 끊더라 계약서도 안쓴거라 할말없어서 뭐라안핶는데 돈도못받고 자존심도 상하고 ㅜ 난 아무리 봐도 카페에서 애교를 왜 부리는지 모르겠는데 혿시 내가 잘못된 생각인거면 댓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