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면접약속잡고 1시45분쯤도착 도착했다고 연락하니 10분에 도착하니 기다리라는 문자만 받고 하염없이 20분을 기다렸는데 10분,20분이 넘었는데 연락도없고 매장에 오지도 않음. 25분쯤 연락하려는 순간 어떤 아줌마가 들어오면서 면접? 오래기다렸겠다~ 이러고 앞에 앉음. 자기네들은 친절이 우선시인데 내가 그런걸 잘 못할것같다느니, 내가 배라에서 일한경력이 좀 오래됐는데 사장왈 그쪽에서 일한애들은 다 일을 못하더라, 놀고싶어하더라 이런말만 씨부림, 기존에 일했던곳 자꾸 비하하고 여기서 못버틸것같다길래 똑같이 꼽줌.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고 나이많으면 메뉴 잘 못외운다고 나이지적시작...결국 내가 일하는걸 보고 판단한다길래 교육을 일주일간 받아보자고 메뉴판을 주면서 외워오라함 젊은애들은 잘 외운다면서 또 비꼬고 메뉴에 재료가 써있으니까 멍청하지않으면 외울거라고 말을 이상하게함. 그리고 똥손인지 금손인지 물어봄, 똥손이면 자기 매장이랑 안맞는다고 금손이여도 힘들수있다는데 여기서 이미 빡칠만큼 빡쳐서 표정관리 안되고,메뉴들고 나오면서 2시까지 교육 오면 되나여라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2시까지 오는건아니지? 적어도 10분전에는 와야지 이러길래 걍 인사하고 나옴...
원래 면접이 이런가여.. 샌드위치 만드는 가게인데 와 면접보고 진짜 눈돌아갈뻔했어요.. 사람을 계속 무시하고 늦어도 사과는 안하고 정말 말하는 내내 꼰대마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