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약국 사무보조 구하길래 지원을 했었습니다. 이전에 약국 보조 알바 총 14개월 정도 했는데ㅋㅋㅋ 그거가지고 1종,2종,산재 환자 약품부담액 얼마나고 물어보는거 너무 어이없었어요. 시스템에 처방전 넣으면 자동으로 뜨는걸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최저시급인데 얼마나 따지는게 많은지ㅋㅋ 그 외에도 다른 알바 경험 상세하게 물어보고 무슨 일 했는지 현재 취준 중이라니까 정확하게 지금 무슨 준비하고 있냐고 어디 입사할 거냐고 코치코치 물어보고 기사 자격증 준비중이라니까 기사가 뭐냐고 물어봄.. 학교 좋은 곳 나왔다는 자부심이 있을텐데 여기서 허드렛일 할 수 있겠냐고 해서 작년에 약국 알바할때도 다 했어서 상관없다, 자신있다 했는데 똑같은 질문 5번함. 면접 10분 보면서 내내 '이사람 뭐지...'싶었습니다. 굉장히 불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