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단지알바하는데, 어떤 여자랑 하게 되었음.
설명 잘 해주고 친절해서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또x이였음.
요즘 취업이 잘 안 되서 알바사이트 모집글 보면서 돈 벌면서 일자리 구하다가
어느 한 회사에서 일하라고 연락이 왔다고 함.
근데 그 회사가 마음에 안 든다면서 뭔가 느낌이 안 좋다고 하니까
그러면 그 회사 말고 다른 알바하다가 괜찮은 직장 알아보라고 권유했는데
이 여자는 그냥 한 번 일해보고 마음에 안 들면 다른데 알아볼꺼라고 하는데
회사 들어가는게 불안하다고 말했다가 그냥 한 번 가볼까 왔다갔다 고민하길래
들어가서 일할꺼면 확실하게 하고 그냥 간만 볼꺼면 다른 일을 하라고 권유하니까
다른 사람들은 고민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한다면서 그러는데
내가 용돈 벌 수 있는 괜찮은 어플 소개해주니까 그건 귀찮다고 말하고
요즘 몸이 아프고 집안사정 안 좋다고 말하는데,
딱 보니까 사정 가릴 입장도 아닌데 이건 싫다 저건 싫다
편의점에서 면접 보는게 어렵다 뭐다 핑계만 대니까 답답해서
마음 편하게 가지고 쉬운 일부터 하라니까
갑자기 전단지알바회사 직원이 오더니 여자가 직원한테
ㅇㅇ 님 이 분이 제가 어린 줄 아나봐요. 조언하면서 그러는제 제 나이 알면 깜짝 놀랄텐데 말이죠
이런 소리 하는데 뭐지? 싶으면서
그럴꺼면 고민을 이야기를 하지 말던가 고민이라는게 조언해줘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인데
나이 어린 사람이 건방지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는건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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