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채점 알바를 지원해서 합격을 했는데 알고보니 내 남자친구 동생이 다니는곳이기도 하고 해서 친분이 있나봐 원장님두 내가 남자친구 여친인걸 알고 계시구 여기는 전부터 공고가 계속 올라오긴했는데 의심안하고 그냥 합격하자마자 바로 출근했단말야 근데 학교처럼 1-2교시 이렇게 나눠서 하구 1교시당 대략6-7개 반이 있다고 생각하면돼 반마다 그날 시험보는 문장 문법 단어도 달라 그래서 1교시당 45분 수업하면 내가 5-6개 채점을 하는데 이걸 원래는 한교시에 다 끝내야 한데 할당량처럼? 난 4교시동안 근무하고 채점은 20파일 정도 하는거 같아 1반에 학생수 10-13명 정도 근데 옆에 상담선생님도 같이 계시는데 계속 빨리하라구 보채시구 나는 머리가 안돌아가서 미치겠는데 열심히 하는데도 눈치보이고 괜히 미안하면서 나한테 짜증도 나면서 중학생정도의 문장 문법등 이런거다보니까 생각보다 복잡해 스펠링 하나하나 다봐야하는데 원장님은 대충하라 하시거든? 그래서 저번에 넘 바빠서 몇개 틀려서 채점했는데 담당선생님이 오셔서 뭐라 하셨어 나도 너무 억울한거야 채점은 쌓여가는데 지금 6번정도 출근했는데 더 이상해도 적응을 하고 외워도 맨날 보는게 반마다 다르고 일마다 다른대 난 도저히 빠르게 못할거같아 맨날 보채고 그르니까 면접 볼때 영어못해도 괜찮냐 고졸이여도 할수있냐 물어봤는데도 충분히 할수있대서 한건데 ㅠㅠ 정말 안맞아서 그만두겠다 하면 남자친구도 안좋게 보고 원장님두 날 안좋게 보겟지? 안맞아서 바로 그만두고싶은데 원장님한테 뭐라고 해야하지?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