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되서야 이 글을 올리네요....
2월 말 마음 잡고 열심히 일해서 오래 정착하려고 구로 업체에 지원했습니다.
3월말까지는 열심히 하다가 코로나가 갑자기 걸리는 바람에 1주일 동안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해제 마지막 날 돌연 회사에서 절 해고시켰는데
물론 문자를 못 보내고 통화로 자료를 갖다주겠다고 까지 했는데도
이 사람들의 속내는 도무지 알 수가 없더군요.
문자 못 보내는 건 제 잘못이나 그렇다고 해고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를 걸리고 싶어서 걸린 것도 아니고....
결국 해고되는 바람에 오래 정착해야 겠다는 의지는 잃었으며
타 회사 면접가고 싶어도 그런 일이 또 발생할까 이제는 자신이 없습니다.
갈 때 마다 말 없다고 몇 달 못가서 절 해고 시키는데 말입니다.
저는 사실 말주변이 없으나 열심히 배워서 열심히 일하고 또한 말 함부로 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절 고용한 모든 사장님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발 말 없다고 사람하고 어울리지 못한다고 막 자르지 마세요.
저는 저와 같이 일했던 모든 분들에게 기분 상한 말이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인생 그렇게 살면 나중에 불행해 집니다.
이제는 저에게 있어 장사를 해야 할 시기가 왔나 봅니다...[일바 직원은 이제 끝....]
어쨋든 이러한 저의 사기를 꺾어버린 그 '대*전업사' 공고 나오면 절대 가지도 물건 사러 가지도 마세요.
입사했다해도 못 버팁니다. [창고도 여러분들이 일하기에 최악의 조건을 갖춘 창고입니다.]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