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스토리 > 알바썰

알바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알바 경험담부터 고민 상담까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공간

단기알바가서 모욕을 당했습니다.

[괴정동]  [유통·판매 > 유통·판매 기타]
kc***
8 LEVEL
2016.10.22 16:01
조회 7,056 좋아요 2 차단 신고
사건은 어제 이시간쯤 일어났습니다.물류개방 행사하는 곳이였는데요
조건은 10시~9시 8만원 일당이였고 시간은 길었지만 알바할곳이 없어서 지원했고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첫날은 교육도 해야되고 바쁘다며 9시까지 오라고 했습니다.
9시부터 일시작해서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2번정도 10분도 안되는 시간을 마땅히 쉴공간도 없어서 제대로 쉬지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점심시간이 한참지나도 밥줄 생각은 하지도 않았으며 2시40분쯤? 저에게 좀쉬면서 하라고 또 교대가 왔더군요 그래서 쉬고있엇고 저한테 욕설한 사람도 담배를 피었습니다.저한테 할만하냐고 계속 물었고 뭐 할만하다고 이때까지만해도 이런일이 생길줄은 전혀 몰랐죠 그리고 10분쯤 쉬었을겁니다.교대해주러 올라가는데 밥을 먹으라는겁니다 한 50분쯤 되었을까요
밥도 참...4천원 미만의 도시락을 주더군요 이걸먹고 뭘 하라는건지 후 이런생각도 잠시 너무 배가고프고 눈치보여서 금방 먹고 양치하고 다시 교대해주러 올라갔습니다.3시쯤인가? 그리고 손님 좀 보려니 제가 밥안먹은줄 알고 교대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밥먹었다고 너무급하게 먹어서 조금만 쉬고오면 안되냐니깐 교대온 알바가 흔쾌히 그러라고 했습니다.그래서 좀 쉬고있었는데 저한테 욕설한 사람이 저를 발견하고는 알바xx까 일하러 왔냐 쉬러왔냐면서 당장 일하러가라고 마치 개를쫒는달까? 그런 액션을 취하며 당장 일하러 가라고 했습니다.저는 너무 황당해서 제 얘기좀 들어보라고 했는데 개xx가 당장 일하러가라고 이런식으로 화내면서 욕을합니다.오해라고 말좀 들어보라니까 들은척도 안했고 돈 3만원을 주면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이일이 너무 충격적이여서 진짜 머리라도 한대맞은듯 머리가 하얘졌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심지어 어제 밤에 잠도제대로 못잤어요; 잊으려는도 도무지 안잊혀지네요 언어폭력이란게 참...
제가 그렇게 욕을먹을 정도로 잘못한건가요? 요즘 세상이 더럽다 더럽다 하는데 이런 더러운꼴은 또 처음 당해봅니다.
알바천국에 해당업체는 신고한 상태입니다.

좋아요 (2)

댓글

목록 글쓰기

해당 서비스는 알바천국 회원으로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활동내역 조회

1 LEVEL
  • 작성한 글 0개 · 댓글 0
  • 좋아요/추천 받은 수 0
  • 알바천국 가입
지금 알바 하고 백만원 받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