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계열에서 면접을 봤는데 제가 고3이라 좀 어리거든요. 근데 일은 내년부터라 전화할 때 괜찮다하셨는데 면접하시는 분이 조금 놀란 투로 어리다는 말을 몇 번 하셨어요. 그리고 거리도 약간 먼 편이라 멀리서 오셨는데 하는 말도 계속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외모도 평범은 하고 단정하게 한 상태에서 밝게 웃고 말도 잘했어요. 질문 답도 모범답안으로 한 것같아요. 그 때 좋다는 얘기도 몇 번하셨어요. 그 뒤에 제가 첫 지원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언제까지 연락드릴까요? 라고 하셨고 이번주 안에 연락주신다고 하셨는데 질문있냐고 몇 번 물어보신거에 질문없다고만 답한 것도 그렇고 나이랑 거리랑.. 그런것때문에 조금 예감이 안좋네요.. 분위기는 좋았는데ㅠㅠ 찾아보니까 다들 알바 바로 채용 안하면 탈락이라고들하시던데 그것때문에도 불안하고요... 이거 빼박 탈락인가요? 내일까지는 기다리긴할텐데 내일 안오면 끝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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