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초량동

누구한테라도 말하고싶어 올립니다

s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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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의 어떤 샐러드바겸 돈까스집에서 알바를 한지 한달하고 조금 넘은20살 여학생입니다...
알바하는곳은 집에서 1시간거리인 곳에 있구요.주방보조및 홀서빙합니다.
저와친구가 둘이서 알바를 하는데 풀타임으로해서 아침부터 마감조 까지 합니다.
처음 갔을때는 이것저것 다들 친절히 알려주시더군요 그런데 4일째 되니 혼만 내더군요 물론 저와 친구가 잘못한것도 없잖아 있습니다.하지만 주방실장이라는 분은 가르쳐준것 하나없으면서 이거만들어라 저거만들어라 이런것도 못만드냐 내가왜 해야하냐 등의 말을하고 마감시간에 빠르게 손을 못움직인다는 이유로 15분간 훈계듣고 저는 이게 첫알반데..이렇게 기분나쁜건 또 처음이네요..
한번은 크림스프를 끓일때였습니다.휘핑기 큰거를들고 저으라고하시더군요 그래서 저었죠 근데 불이 너무뜨거워 살짝 손을 높였더니 비웃듯이 웃으면서 불이무섭냐?난 데여가면서 요리했어 너도 데여보고 익숙해져야되 그니까 그냥뜨거워도 손내려 라며 말하면서 너도 데여봐야되 이렇게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튀김을 튀기라고하여 튀김을 튀기는데 기름이튀어 무서워하니 옆에오셔선 기름을 무서워하면 안돼지 자봐 이렇게 살짝 손넣어도 데이진않아 엄청 아플뿐이지 자 너도 담궈봐 라며 옆에서 그런소릴하셨고..또하루는 스시를 만들고 있었는데 자신이 가르쳐준방법대로 안했다고 화를내더군요 그렇게만들면 복잡해서 일부러 편하고빠르게쥐었는데 말이죠..언제는 자기가편한방법대로해라 라고하셔놓곤..
하루는제가 돈까스쪽에서일할때였습니다.혼자서하는데 한번에 사람이30명정도가 몰려와 샐러드바에 도와달라고 요청했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더군요..ㅎ..그래서 혼자서 다처리했는데..일은 그때일어났습니다..김치가다떨어졌던거죠 마지막 손님분이 김치를더달라하셨는데 없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순간 주방실장은 저를보고 나무라더군요 생각이있니없니 왜 샐바쪽에 요청안했니 바빳니?바빠도이건니탓이다 이걸로 신고들어오면 니 월급에서깎겠다 이러시곤 가더군요..제가 을의 입장이니 슬프고짜증나고억울해도참았습ㄴ다..여러분이묻겠죠 왜 김치가떨어진줄 몰랐냐 핑계가아니냐 라구요 하지만 핑계가아닙니다 조리다가 높아서 김치가어느정도들어있는지 제키로는 가늠하기가 어려웠구요 급하게 일을 다처리하다보니 확인할겨를이없었습니다 없다는걸확인했을땐 이미 그고객분들이 불렀을때구요..그리고 그날 마감정리를하던중 저는 손목을삐끗한것같았지만 참고 무거운 그릇을씻고 바닥정리까지 싹다 했습니다 그러는도중에도 행동이굼뜨다고 너넨 알바할생각이있냐 이리느리게할꺼면 왜 알바를하냐 설겆이가하기싫냐 등등의 욕을 먹었습니다..그리고 그다음날 알바를갔을때 또 일이났었죠..손목이 삐끗한걸 들키고싶지않아 전날 저녁때부터쓰고있던아대를풀고 알바를하러갔죠 1시쯤이었을까요 주방실장의 친구분이 놀러와서 10분간 두분이서 주방에서 대화하시고 실장의친구분이 집으로 가자 바로 저와저의친구에게 화를냈습니다..전혀이유도알지못한채로요...너무 억울해요..지금까지병원갈시간이없어 병원을 못갔는데 내일병원가서 진단서 때서 토요일날 알바가서 보여드리곤 그만둬야겠어요..
제친구는 알바하다가 미끌어질뻔했는데 그게 주방실장이 물엿을 흘린탓이라더군요..근데 웃긴건 그걸 제탓으로 돌렸답니다..허참...저는 그때 돈까스쪽에 하루종일 가있었는데 말이죠..
그뒤로친구는 발목을삐끗해서 계속 보호대를차고있던중이구요 내일같이병원가려구요.. 너무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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