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6번출구 인근 ㄷ폴리스 내에 있는 육*면*무소 여기
알바 절대 하지 마세요. 욕설이 진짜 장난아닙니다.
저는 뭐 여기서 잘린마당에 더 볼일없으니 괜찮지만 사장이 너무 인성
바닥이니 절대 가지마세요.

특히 주방보조 하실 분들은 여기 완전 비추에요. 홀서빙도 비추지만,
사장은 지 맘에 안들거나 조금만 기분나빠도 알바생이 무슨 자기의
화풀이용, 감정 쓰레기통이나 되는듯 엄청 모욕적인 욕설을 많이
씁니다. 인간적으로 지 입으로 지가 뒤끝없다는데, 은근 사람 상처주고
지는 싹 잊고 괜찮은 식입니다.

저 여기서 대략 2주(3주차 들어감) 좀 넘게 했는데요.
자기 말로는 단순노동이라면서 단순은 개뿔, 저같이 좀 잔실수가 좀
잦으신 분들의 경우는 일일이 기억하기도 빡셀정도로 일이 많습니다.
사장은 기껏해야 음식 팬 볶고 육수 집어넣는거나 식재료 썰기,
제가 하다가 딴 일때문에 못하는 일 조금 하는 정도고 거의 주방
모든 일을 제가 혼자 다 하다시피하고 설겆이 하고 포션 40개쯤
잡는 등등 장난아닙니다. 마감때도 주방 대부분을 혼자 청소하고
쓰레기들도 혼자 다 몇번씩 돌아다니며 버려야됩니다.

더욱이 웃긴건 홀알바들 잠깐 자리 비면 홀알바 일까지 시킵니다.
저같은 실수를 좀 많이하는 분들 보고 화나는 건 이해하지만,
뭔놈의 화내는 텀도 짧고 모욕적 발언도 많은지
진짜 상종하기도 싫습니다. 실수가 많아도 큰 실수도 아니고 아주
사소한 실수 하는걸로도 정신병자 소리까지 들었으며,
심지어는 육전 부칠때 쓰는 계란물, 평소에는 신경도 쓰지않고
가르칠 때는 계란물 전부 붓고 또 풀라고도 안해놓고, 수요일 쯤엔
계란물 용기를 바닥에 힘껏 내리쳐 깨뜨리며 ㅆㅂ새.끼라는 말도
들었네요.

실수는 둘째쳐도 쉬운 일이라면서 점점 일시키는 게 많아지고,
주방에는 사장과 저 외엔 아무도없는데 완벽하게 일을 하지않으면
인격모독 서슴지 않는 악덕사장입니다. 엊그제 7일 잘렸는데,
손님도 많이 빠져나가고 한창 식사중이라 빨리 다 설겆이 하고
세척기 돌려놓았었습니다.

사실 이날에 영수증인지 뭔지 홀알바 동생이 손님 요구로 끊어준
것땜시 쌍욕하고 엄청 난리쳤습니다. 저도 덩달아 국수를 하나
잘못 삶았는데, 그랬다고 제게도 쌍욕하고 니땜에 엄청나게 손해본게
많다며(오히려 큰실수는 하나도 안했고 사소한 실수 뿐인데) 절
죽일듯이 모욕했습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심각한 사람인지라 속이
좀 안좋아져서(그래도 체력은 발군이라 병도 거의 안걸리는데도)
화장실 갔다오겠다고 하고 빨리 갔다왔죠.

그랬더니 화장실을 갔다왔다고 계좌쓰고 꺼지랍니다.
여러분, ㄷ폴리스 육*면*무소 여기 절대 알바하지마세요!
한치의 실수도 않으시는 분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분노조절 장애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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