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교대하면서 손짓하더군요 ㅡ.ㅡ
결국 제가 못 참고 한 마디했죠...
"그거 하지마세요...기분나쁘거든요"
하고 난 다음 올라와버렸습니다
그리고 교대 시간대서 내려가니 역시 행동 예전 그대로
나오더군요...모자 집어던지고 코트 거칠게 벗고
그거 보니 또 열받더군요...
그래서 또 한 마디했죠
앞으로 손짓하지마라 난 기분나쁘다....
그리고 근무현장이기 때문에 할말있으면 이따가 얘기합시다
그케하고 일 시작하는데 이 늠 가는 가 싶더니 되돌아와서
자기는 한손으로 엘리베이터입구가리키고 "가세요"했다는겁니다
자기가 언제 그렇게 했냐는 식이죠..완전 어이상실
정말 그렇게 했다면 제가 그렇게 화낼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난 솔직히 직장서 나이 많은거 자랑이 아니기때문에
가급적이면 나이 많은거 말 안할뿐더러 그거 말하고싶지도않다"
그리고나서 내가 xx씨 보다 아래인 경우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겟지만 나는 이유야 어찌댔든 나이가 위라서 그렇게 하는건
솔직히 기분나빳었고 오늘도 기분 나빴다....
그래서 그거땜에 이야기하는거니까 너무 기분 나쁘게 듣지마라
또 내가 인정하는 부분은 얘기의 시초를 하지마라고 시작한건 잘못했으니까 그건 이해해달라 나도 아깐 기분이 많이 안 좋아서 그런거니
그케 얘기했죠....근데 이 늠 하는 행동 나한테 대뜸 삿대질 하더니
이게 손짓하면 기분 나쁜거지...내가 한게 머가 기분 나쁘냐
그케 말하더군요...어이상실 ㅡㅡ 얼굴로 손으로 절 가리키는데
정말 주먹 날리고 싶더군요..
나를 얼마나 우습게봤길래 그렇게 행동합니까?
그럼 그 동작할때 큰 소리로 수고해써요 하든가 아님
그냥 말로 수고했어요 하면 누가 머랍니까?
머 오해일수도있지만 어찌댔든 오해할만하게 행동을 먼저 했잔아요
이 늠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 하나 하면 그거 물고 늘어지네요
아 이걸 패 죽일까요...
저를 무시하니까 그렇게 하는거겠죠?
이 늠 남자새끼가 맞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군대 제대한지 이제 4개월쩨인지 의심스러울정도
군대에서 쓰던 습관을 어디 건방지게 같은 직원에게 써 먹습니까...
군대에서나 그게 통하지..건방지게 직장에서 그것도 같은
직원한테 나이많은 사람한테 그게 잘하는 짓입니까?
내일은 쉬기 때문에 모레 출근하면 팀장에게 말하혀고합니다
아 고민이네요...저는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최대한 배려하거든요
미치겟네여..나이 어린놈이 무시하는 건 정말 어떻게
참을수가 없네요
이미 이 늠 지는 잘못한거 없다고 직원들에게 얘기한거같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 정말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지금도 흥분 상태고요....
사람이 너무 착하게 살려고해도 그거 좋은 거 아닌것같군요
남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배려해주는거 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할 듯 하네요...아무한테나 막 하다가는 우스운 꼴 당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해주는 그런 놈인거 같아 더욱
열받습니다 이제 두달댔는데 고민이네요...
싫은 놈이 그만두는게 당연한거겟죠...
내일 모레 팀장님께 말해보고 분이기가 그 놈쪽으로 간다면
부득이하게 그만두어야할것같네요
그때는 그 놈 모가지 확 비틀고 나올랍니다...
쩝....이 흥분을 어케 가라않히지 ㅡㅡ
억 글이 너무 장문이 되버렸네요....
암튼 다시 백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에 하소연하고 갑니다....쩝 ㅜㅜ
서비스직 특히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절대 고객들이 볼 수 있는 위치에서는 직원끼리 싸우지마세요...서비스직이라
그런 거 보이면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이 글을 보신분이 있다면 읽느라 고생하셧고요
의견이나 충고하나 해주세요 ㅡㅜ
차단
신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