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바텐더로 있고 플레어대회 수상과 경험이 3년정도있는 플레어 바텐더 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러한 생각 많이했습니다.
충분히 그런생각 하실수 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Bar들 문제 많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바텐더든 여자 바텐더든 토팅,착석,모던,등등 이러한 Bar들을 제외 해도 월급은 최저 시급이나 200이상 벌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물론 경력이 있고 플레어와 클래식 바텐더 길을 열심히 걸어오신 바텐더 분들은 200이상 벌겠죠 하지만 그런분들 나이는 대부분 30대 초반이나 중반 입니다.
20대에서 200을 주는 bar는 어디든 별로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30대 200을 벌어도 40대에 300벌기는 더힘든 길입니다.
어떻게 자시의 삶을 발전 시키고 관리하느냐 뭐 이런거에는 차이가 있을수있지만 20대때 자기 친구들은 회사 다녀서 20대 중후반에 200을 넘게벌고 있는 모습 보면서 그렇게 살기는 힘들죠..저는 처음에 90받고 일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죠...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문제가 많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아직은 멀었지만 이제 시작인거같습니다. 저도 현재 200도 못벌고있습니다. 저는 대회만을 꿈꾸며 바텐더를 하고있습니다. 다른 친구들 돈많이 벌고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대회 나가고 병돌리는 것이 너무 즐거워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바텐더는 학원을 다녀도 좋죠 하지만 생각을 조금 달리하면 본인이 6달학원다니고 bar에 면접을 보는거랑 다른사람은 6개월동안 bar일하며 경험을 쌓은 사람.. 본인이 사장이라면 누구를 데리고 가실건가요? 저는 경험입니다. 바텐더는 음료를 주로 사용하며 고객에게 맞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최고의 서비스직 입니다. 경험이 많으면 이러한 서비스를 좀더 잘할수 있지않을까요?^^ Bar에서 일하시면 기술과 영업방식 재고관리등 여러한 것을 배울수있고 또 알려줍니다.
저는 돈내고 배우는 것보다 돈벌면서 배우는 것을 추천하고 싶구요
마지막으로 뭐든 열심히하면 잘먹고 잘살수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직업에서 차이..나겠죠 하지만 그차이는 부유하게사냐 못사냐가 아닌 부유하게사냐 평범하게 사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돈을 보고 일하시는 거라면 돈많이버는 회사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바텐더는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직업 아닙니다.
그렇다고 바텐더가 못버는 것도아닙니다. 요즘은 개인업체 보다 기업들이 운영하는 바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가 되고싶구요. 제영상을 보며 플레어를 연습하는 후배님들도 많이 생기는게 꿈입니다. 이러한 삶이 불행하다고는 생각 전혀 안합니다 ^^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거 불행한거 아닙니다 행복한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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