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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도둑누명 후기..

s_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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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둑누명으로 알바하는내내 고생했던 ooo입니다.

4시에 은행을 갔다오고 9시까지 퇴근하는내내 도둑누명으로 밥도못먹을정도로 고생했습니다

집에갔다오고 부모님께서 무슨일있으시냐 표정이 안좋으시다 하는데도 말못하고 아무일도아니라고 웃으면서

괜찬아보일려고 노력하고 샤워하는도중에도 억울해서 담배를 그자리서 3까치나 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9시에 매장방문해서 기다리다가 사장님이랑 같이 은행에 갔습니다 가는도중에 말도안하고

은행도착해서 동전바꿔준 직원앞에서 제가 사장님에게

" 사장님 마지막으로 믿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 했는데

" 뭔소리야 물어봐야지 "

끝까지 안믿어주시더군요 허탈하기도하고..

사장님이랑 직원이랑 얘기를 하는데 알바한테 천원짜리 이십장 오백원짜리 4만원치 총 6만원을 줬는데

얘가 백원짜리 42500원밖에 안가져왔다 6만원을 가져온게 맞냐

이런식으로 직원도 하루도안됬고 절 기억하는지 기억난다고

42500원이 맞다고하니까 사장님이 절 끌고나가서 한소리할려는지 너 나와봐 라고 화내시더라고요

그러더니 직원이 가끔 기계가 실수할수도있다고 어제도 동전남은게 좀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아.. 그러세요? 하면서

아니 난또 은행이 실수할리는없고 나는 돈을 맞게줫는데 그럼 알바한테 뭐라할수밖에없고

뭐라뭐라 하신거같은데 끝내는 미안하다는소리였습니다

끝까지 안믿어주시다가 직원이 기계가 가끔 오작동 실수할수있다는 말에

그제서야 믿어주시네요 //

저는 일하면서 밥먹다가 밥이 도로올라올정도로 맘고생했고 실시간으로 도둑취급당하면서 손님들보는앞에서 cctv 보면서

도둑취급당하고 말로 니가 도둑이다 !

이러지는 않고 확신을 가지고 저한테 솔직하게말하라 큰일날수도있다 니가 그랬냐고

제가 고작 17500원을 도둑질하냐고 계속 말씀드리고 억울함을 표현했는데도 믿지않으시다가

직원이 기계가 실수할수있다는 그말에 미안하다는 한마디..

일한지 이틀됬고 매장에서 사장님이 자기도 억울하다고 cctv 보여주면서 돈넣는걸 보여주는데

오백원짜리 이십개로 되있는걸 그걸 네번넣더라고요 봉투에

자신입장에서는 은행이 실수할리는없고 자신은 실수한게없으니 너밖에없다고

니가 이해하라 이말하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일하다가 도둑취급을 처음 당해서 맘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아파트에서 나오면서 아는사람만났는데 누명을풀려고

욀케 기운이없냐 늙어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ㅋㅋ 기운좀내라고 어깨피라고

일하면서 이렇게 마음고생해야하나..

직원도 동전이 만칠천오백원은 실수할리는없다고 그정도 금액은 이렇게 말했는데

나중에 기계조사해서 거기서 만칠천오백원이 없다면 직원이랑 실랑이벌이다가

저한테 또 니가 길가면서 편의점가서 그돈으로 봉투에 빼서 담배라도 산거아니냐 할까봐 걱정이드네요

이제 별의별 생각까지 한번이있으니 두번세번 그런식으로 생각할수있을꺼같습니다..

저보고 야간에 나오겠냐 주간12시간씩 사장님이랑 이틀하고 야간에하는형한테 일배우기로 했는데

일단 나온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부모님이랑 있었던일 상의하고 저 나름대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결정내려야겠네요

야간형한테 나중에 매장방문해서 음료수라도 한캔사드리면서 죄송하다고할생각입니다.

그만두시는거같은데 이런식으로 폐끼쳐서 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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