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하는 사람으로서 직원이나 알바생들을 고용해보면 요즘에 개념없는 애들 정말 많네요...특히나 20대초반 나이어린애들 너무나 책임감없고 경우라는것을 모르더군요...
당연한거지만 직원들 월급한번 밀린적없고 최대한 배려를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직원들은 아무리 잘해줘도 제 마음같지가 않네요...
월급받고 그 담날부터 연락도없이 안나오는건 양반이고 출근첫날부터 친구만난다고 일찍 퇴근시켜 달라고하지를않나 일한지 4일된 애가 3백을 가불해달라는 얘기를꺼내지를않나 그러고서는 무단결근하구서 문자로 계좌번호 찍으면서 돈보내달라고하지를않나 여러가지 개념없는 행동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에요...세상은 넓고 정말 별의별 애들이 다 있죠...
일하는 사람입장에서 좋은 업주를 만나는것도 복이지만 업주입장에서도 좋은 직원을 만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몰라요...
그리고,인재정보를 둘러보면 어이가없어서 웃음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주5일근무 희망하면서 하루 8시간도 일못하면서 급여는 200이상은 기본으로 요구하고 그런애가 착석,섹시바는 사절한다고 꼭 단서조항은 달아놓지요.그렇다고 얼굴이 a급이어서 자기 손님이 많아 고상한 모던바에서도 그정도 페이받고 일할만한 애가 절대 아닌데 말이죠.
얼마전에 면접봤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가게 유니폼 치마가 짧다면서 일 안한다고했던애가 얼마전에 보니 인재정보에 희망급여를 300씩이나 올려놓고 일자리를 찾고 있더군요.
어차피 일한다고했어도 솔직히 고용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그런 애였죠...
제가 봤을땐 인재정보에 올린 구직글들...다는 아니지만 너무도 허황된 생각을 가지고 편하게 돈벌려는 애들이 대다수인것 같고 그중에 옥석은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그런애들 써봤자 며칠일하고 때려치고 다시 글올리면서 호구 업주를 찾아 낚시질을 헤대겠지요.
업주광장에 올려야하는 글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업주들에게 푸념을 하자는 글이 아니라 일자리를 구하시는분들 현재 일하고 계시는분들께 한말씀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돈 1~2백 절대 우스운 액수가 아닙니다.현실속에서 그 액수의 가치를 정확히 깨우쳤으면 좋겠고,정당하게 떳떳하게 급여를 받아가려면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이 가게의 주인이다라는 프로의식을 가지고 일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직원에게 부당한 대우를하고 급여체불을 일삼는 악덕업주도 사라져야하지만 개념없는 구직자들의 의식개선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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