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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일을 우습게 보는 사람 보세요 ... 2탄
money***
2007.10.28 05:41
조회 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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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 말씀드리기 전에 저희 게임방은 알바 시급 3700원이구요
매일 식대 4천원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방 PC수입이 기준치 보다 마니 올랐을경우
월급날에 10만원씩 더 주시곤 합니다..
그리고 일하는 시간 외에는 PC사용공짜로 무한가능입니다..
오후 PC방 알바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를 면접을 봤습니다.
것모습을 보니 부지런하게 생겼더군요.. 재가 물어 보는 질문에
아주 또박 또박 말도 잘했습니다. 그래서 괜찬을것 같아서 뽑앗지요
그리고 저는 이말을 강조 햇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다 보니
PC사용은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카운터에 매인PC가 있으니 그걸로
영화던 드라마던 쇼프로던 받아서 안자있을때 보라고 그랫습니다.
일을 시키고 나서 몇일 지난후 재가 개인적인 약속이 있는대 시간이 좀남아서 겜방에 놀러를 갔습니다. 오후 알바가 일을할 시간이였지요. 겜방 들어가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10자리 이상 안치워져 잇고 알바 놈은 카운터 PC도 아닌 손님PC에서 게임을 하고 잇더군요.. 재가 어이 없어서 뒤에서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대략 10분경과 10분동안 뒤에 서있었는대도 모르더군요.. 도저히 안대겠다 싶어서 재가 불렀습니다. 그재서야 놀라서 일어 나더군요..
일딴 화를 삼키고 나름대로 조용하게 타일렀습니다.
손님이 이리 마는 시간에 PC를 하면 손님 다 놓치고 나중에 PC방 매상에 타격을 받는다. 매상떨어 지면 사장님께 월급받을때 면목이 없지 안느냐 .. 이런식으로 타일럿드만 그놈이 한다는 소리가..
매상은 저랑은 상관 없고 저는 그저 시간만 채워 주면 대는거 아니냐고 말을 하더군요-_-;; 그리고 PC방에서 게임하지 말라고 하면
누가 일을 하냐고 대뜸 저한태 따지기 까지 햇습니다..
어이 없어서 이놈은 안되겠다 싶어서 몇일 일한거 계산해서 주면서
그냥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후로도 여러가지 일이 있엇지요..
몇일 일하고선 잠수 타는 놈들도 꾀있었고..
눈치보면서 안들키게 게임하는사람들에.(게토보면 다 알자나요-_-;)
자기 혼자 일하기 심심하다고 자기 친구들 불러내서 공짜로 게임시키는 무계념 알바에 -_-;
매일 출근 5분 10분씩 늦게 하고선 퇴근은 칼가치 할려는 족속들..
할머니가 돌아 가셨다고 거짓말을 하고 3일 휴가 받고
동내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걸리는 놈 등등..
아주 머리가 아파 오더군요.. 한두달잇으면 오후알바가 공부 한다고
일을 그만둔다는대 그때는 또 어떤 일이 생길지 ..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PC방 아르바이트 구하는분들 결코 이 업종을 우습게 보지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씨미 일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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