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아니 어떤알바든 다 힘든거 알고있어요^^
당연하죠 알바가 안힘든게 어딨담..
아근데 제가 어제 다녀온 알바는 참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요
인터넷으로보구 놀이동산에 잇는 매장관리하는거라 편하구 쉽게 할수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른체 무턱대도 하겠다고 했죠..
제가 아는 선배께서 힘들꺼라고 각오는 되어있냐구 하시더라구요..
전 알바안힘든게 어딨냐며..
어제 다녀왔는데
구두(단화)신구 열시간을 주구장창 서있지 뭐에요ㅜㅜ
근데 시급이 3800원이라네요.. 하루하면 3만8천원인거잖아요..
그래서 저 오늘 때려치웠습니다ㅜㅜ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어요ㅜㅜ 하루하고 때려치우다니...바보같죠ㅜㅜ
지금 발두 부어서 구두도 못신고 나가서요 그냥안하겠다했죠..
그리구 무거운것도 나르더라구요 마감시간까지 해야한다해서 근데 옆에 같이 하는 남자분계셨는데 그분은 돈계산하구 계시구 무거운거 혼자 다 나르구 셔터문까지 혼자다했네요 ㅜㅜ
진열되어잇는 물건 창고로 갔다놔야하는데 무게가 장난이 아니였던;; 사실 첫날이라 가르쳐주시는 분이 도와주시긴했지만 이제부터 혼자 다 해야한다고 해서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놀이동산알바는 손님께 친절해야한다는데 솔직히 전 별로 그분들 일하시는데 보니깐 손님들께 친절하게 보이지도 않았구요.
꼬마애들이 뭘알겠어요 이것저것 궁금하니깐 건들이는건데 저한텐 '만지지마세요, 눈으로만 보세요.' 이렇게 가르쳐주시구 본인들은 약간 신경질적인 말투로 '야, 건들지마.' 한마디;; 그것도 애들 등툭툭치면서 장난감다 뺏으시고;;ㅜㅜ
아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이게 아니니깐..이정도로만 하구요, 하하
근데 보통 알바하루만하면 돈 안주는건가요?
저 돈못받았는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죠?ㅜㅜ
그분께서는 어제는 그냥 배운거니깐 돈안주는거라고 하던데..
제가 달라고 한게 잘못한일인가요?
옆에 가르쳐주시는분이 계속 제 옆에서 코치해주신것도 아니구 혼자 물건 팔았을때도 있었고.. 그랬다고 말씀드렸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근데 주변사람들 얘기들어보니깐 하루했어도 알바니깐 받을수있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삼만팔천원이라 받아도 그게 그거 일거같긴하지만ㅡㅡ;;
그래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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