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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과 알바와 내 가게의 상관관계

D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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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후엔 제 카페를 차리려고 카페 알바하며 익히는 중입니다. 제 체력이 문제인건 압니다만... 혼자 9시간 근무하는건 역시 무리에요. 아무리 손님이 많지 않더라도 말이죠.
아예 정규직 들어가려고 카페 알아보는 중인데 7시간 근무가 많더군요. 7시간은 제정신으로 버틸 수 있어요!! 유명 체인이라 같이 일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혼자 일하는건 역시 힘들어요. 일이 얼마나 숙달이 됐든 안 됐든 상관없이 말이죠.
에혀... 차라리 일이 바빠 알바 고용을 두 명 정도 하는 곳에 들어가면 모를까 혼자 일하기 싫으네요. 같이 일하는 건 또 사람 스트레스가 있겠지만요.
음료 제조는 별 문제 없는데 마감을 제대로 못 했는지(분명 마감 찍힌 용지 프린트까지 됐는데!!!!) 난리가 나서 가게 열쇠 반납하러 갑니다. 여럿이 근무하는 곳이 더 힘들까요? 사람 나름이겠죠?! 휘핑이 예쁘게 안 나오는게 문제지만 그 외엔 카페메뉴 거의 할 줄 알고 스팀은 잘 한다 칭찬도 여러번 들어서 자신 있고.. 어디든 고유 레시피가 있으니 제 체력과 주변 사람 잘 만나는 것만 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게 참 어렵네요. 역시 세상살이는 어떤 사람을 어떤 타이밍에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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