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글을 씁니다.

요즘은 알바에 연연하지 않고...
학업. 그러나 돈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알바로 ^^;;

오랜 만에 곰 인형 알바를 다시 했습니다.

이번에는 통풍은 잘되는 곰이었네요.
다만 눈 구멍이 너무 위에 있어 시선을 위로 향해야 됩니다.

곰 제작 하시는 분들은 가장 큰 문제가 통풍과 시야 확보니까
눈 구멍을 벌집 모양으로 넓게 뚫어주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일은 할만 했습니다. 눈만 빼면 다 그냥 돈 받고
하는 일인데 잘해야죠. 운동하는 기분으로 ^^

아이들이 무서워서 우는 애, 호기심에 뛰어도가 역시 울면서
도망가는 애 보면 어찌나 재밌던지요 ㅎㅎ
반면에 말없이 와서 뽀뽀해 주고 안아달라고 하는 애도 있었습니다.
다만, 초딩 정도 되는 아이들은 이거 사람이라며 괴롭히는 데
이 글 보면 좀 자제해 주셨음 좋겠네요~ ㅠㅠ

누리원 쪽에서 일했는데 일 끝나기 전에 급여 입금해 주시고 매번
문자와 연락 주시는 데 신경 많이 써주신 점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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