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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구할려는 분들께.....(그냥 하소연입니다.....ㅠ.ㅠ)

iamna*** 조회 2,684

지금 저도 알바가 없어서 한달째 야간 하고 있는 점장입니다...
야간에 일하다보면 힘든일이 많이 생기죠....ㅋㅋㅋ
지금쯤이면 매장 청소도 끝나고 손님이 간간히 한명씩 올시간이네여..^^

알바하시려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제발 많이 생각해보고 알바를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알바할려고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면접도 보실꺼라 생각합니다..
제발 채용이 되면 책임감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채용후에는 자기생활에 피해가 안가는지... 집에서 반대는 안하는지... 등등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야간을 하는 한달동안 알바를 6명을 면접보고 3명을 채용해봤습니다.

첫번째 알바 야간 근무자를 뽑았습니다.
그다음날 부터 근무하기로 했죠....
그러나 출근 3시간전쯤에 전화가 오더니 집에 반대가 심해서 일을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최소한 집에서 자기가 무슨 일을 할것이면 기간은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가족에게 말은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이야 안나오면 그만이지만 그분 채용후 알바 전화에 사람구했다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약속 없이 면접보러 오신분까지 돌려보냈습니다..
하다못해 일찍 전화를 주셨더라면 다른 사람을채용했을껍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사람이 일할수있는 기회까지도 사라지게 된다는걸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두번째 채용했습니다.
2일을 교육을 시키고 출근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여 교회가는 시간과 겹쳐져서 일을 못하겠다고 하더군요...이건 뭐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네여...
교회를 가던 절에 다니던 그건 저와 상관이 없지만...
그런건 그분이 충분히 심사숙고후에 일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후로는 면접볼때 교회다니는지 안다니는지 물어봅니다...교회다니는데 지장이 없는지도요.....)


세번째....
제가 야간 하기에 낮에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약속시간을 정하고 대부분 저녁에 시간을 정합니다...
그런데 연락처 하나 주고는 주말오전이나 주말오후에 일하고 싶다고 하면서 이력서는 일하게 되면 가져 온다고 저희 알바에게 말하고 갔다고 하더군요(물론 주말오전과 오후도 구합니다...하지만 저와약속을 정하고 면접을 봐야 채용하던지 말던지 할꺼 아닙니까..이력서는 일하면 가져 오겠다니...이건 무슨 경우인지...할말이 없더군요 당연 연락처 그건 쓰레기 통으로 사라졌죠...)

전에 면접보는 요령에 관해서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면접에 앞서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자기가 하는 일이라던지 가족. 또는 학교....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보신후에 알바를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작정 알바하고 싶다고 하다가 채용후 못하게 되면 업주 입장이나 본인 입장에서도 서로가 손해가 아닐까요...?

알바도 엄연하게 돈을 받고 있하는 노동입니다.
다른 일처럼 오래 할수있는 일은 아니지만...
업주가 알바에게 일을 시키고정당한 임금을 지급할의무가 있는 것 처럼 ..
알바도 채용후에는 약속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그냥 알바 못구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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