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있을까 싶어서 글올려보네요 ..
새벽에 문득 술에 꼴은 40대로 보이는 삐쩍마르고 백발의 한사람이왔었지요..키도 제 어깨만큼오는거같았습니다..
문을 간신히 열고 들어와 한참동안 카드를 꺼내더니 담배를 달라기에 주고 전 카운터에 서서 고개를 90도 왼쪽으로 돌려 티비를 보면서 그아저씨가 가기를 기다렸는데 대뜸 말을 걸어옵니다..
"아르바이트인가요?"
"네~" " 대학생같이 안생겼구만~"
" 왜요?"
"얼굴이 썩었어~~"
뭐 위에 내용들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고 마지막에 얼굴이 썩었어 라는 건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순간 열이 확올라오는게 욕좀 해주고 보냈죠
뭐 저 야간에 일하면서 오래되다보니 어쩔수없는 생리현상으로 얼굴이 검어지고 하지만 저런말을 듣는게 화가나네요..나이도 적은게 아닌데 말이죠..님들같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노인네에다 쪼그만해서 치기도 그렇고 저도 마른편이지만 그노인네는 한방이면 될정도로 말라서 ..더군다나 인사불성이고 말이죠..
제가 바보같은 건가요 아님 화를냈어야하나요~
가게에는 저와 그인간둘밖에없는상황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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