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때부터 20대 초반까지 해온 알바들
이젠 직장을 잡아야 할텐데ㅠㅠ
주유소 -
편할때는 편하다가...빡센타임때는 땀좀 흘리고 정신없이 움직인다
바쁠땐 잠시뿐이고 대체로 한가하다.
쉽다..
배달 -
뭐 중국집 배달은 아니고.. 누구나 알만한 메이커(?)다..
비오면 참 짜증나는 일이 배달 아닌가싶다..날씨영향 많이 받고..
그리고 텃세가 좀 심했다..젠장
몸이 힘들면 마음이라도 편해야지..스트레스도 장난아니었다.
그런데 되게 오래 근무했다...악바리 근성인가
호프집 -
나름 재미있었다
그냥 일반 음식점 서빙과 다를게 없었다..
힘들지도,편하지도 않고 무난
홈플러스 푸드코트-
졸라 힘들고. 쉬지도 못했고, 밥한끼 먹을려면 눈치보였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싫었다
힘든데 쉴틈도 없어서 화장실에서 몰래 쉬었던 적이 많다
발에 물집도 잡혔다!
편의점-
일이 너무 쉽다..야간
너무 심심했다..졸음과 지루함함과의 싸움이다
사색도 하고 혼자 생각할 시간도 많았다
가끔 싸이코같은 손님이 오기도 했지만 잘 받아주니까 나름 재밌었다.
(은근히 이상한 손님들이 와서 말붙혀주길 바랬다..오늘은 안오나~ 기다렸던적도ㅋㅋ)
이삿짐센터-
죽는줄알았다
그냥 무조건 힘들다.
점심밥도 10분만에 쳐먹었다..
사장,사장마누라,인부, 다 10분만에 쳐먹고 일어났다..
절대 안할것이다
레스토랑-
주말이나 저녁시간땐 바쁘고 힘들었지만 한가할때도 많았다
무엇보다 재밌었다!
여자애들도 이뻤고.....재밌게 놀았다
퇴근하면 내일 빨리 출근하고싶어지는 알바였다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했다
사무실 알바
원래는 알바해보고 정직원이 될 생각이었다
그런데...완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다
몸은 편하긴한데..
완성해서 제출만하면 퇴짜를 맞았다..완성도가 낮다고
그래서 완성도 높일려고 작업하면 느리다고 개소리..
빨리하면 완성도가 어쩌구 개소리..
어쩌라고!
한달도 안되서 때려치운 유일한 알바
역시 알바할때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좋거나 <-중요
동기나 친구랑 같이 알바하거나
사장이 좋으면 즐기면서 일할수 있더군요
사장이 뭐같거나,
혼자 일하거나(...어디가서 불만 토로할수도 없고 불만만 쌓임, 아니면 심심함..)
시급은 많지만 일이 지나치게 힘들거나..
일은 힘든데 시급은 그에 맞지 않거나
그러면 일 못하겠더라구요
알바구하시는분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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