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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참 힘드네염 .

bora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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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카페같은 가게에서도 있었고
정말 매너좋은데에서도 있었고
텃새 심한데도 있었죠
그런데 2달전쯤인가? 돈도 급하고 예전에 알던 언니가
와서 도와 달라고 그럽디다.
그래서 갔지요.
돈은 그냥 저냥 받으면 된다 싶어서 간거지요
오픈부터 마감까지 7~3시까지죠
항상 오픈부터 마감까지 해서 그런지
시간대는 뭐 대충 이정도면 좋겠다 싶었죠
가게 막상 가니 인테리어며, 텃새는 아는 언니가 있어서
별로 없고 참 좋았더랬죠

문제의 발달은 거기 부터였죠, 들어 가는 순간 한명이 그만뒀어요.
뭐 한명이니까.... 넘겼는데.. 어느순간 다들 그만두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언니 몸이 너무 안좋아 그만두고...
이제는 두명 남았네요.
경기도 안좋고 해서 장사도 안되긴 하지만,
장사가 예측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바쁠땐 한없이 바쁘고 한가할땐 한가하잖아요.

같이 일하는 언니 나이도 어느정도 있으시죠.
하는일? 거의 없숨당 ㅡ_ㅡ
제가 가게 가서 막내였지만, 다른데는 그러지도 않았는데
뭣좀 해라 이런소리 듣기 싫어 먼저 하는 타입이거든요.
근데 자기 먹을꺼 나보고 하라고 하고.
자기 약먹는데 나보고 물떠오라고 하고....(이때 저도 아팠음..ㅜ)
자기 무슨 일있다고 막 조퇴하고, 안나오고.
저도 사정있고 그런데...몸도 안좋아 쉬고 싶은데
무조건 나오라고 하고..
저 정말 아파 죽을뻔 했는데... 참고 나갔죠. 그게 가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죠, 이 직업 특성상, 술도 많이 먹고 하잖아요
그다음날 정말 술만 봐도 올라올정도로 마셔도 전 나갔지요,
가서 또 먹고 ...ㅡ_ㅡ 열심히 일했더랬죠, 주는만큼 열심히 하려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청소라도 더 열심히 하고 그랬어요,
근데 웃긴 얘기를 들었죠, 그사람은 저보다 페이를 더 많이
받는거에요...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면, 그언니는 청소도 안하고,
설겆이며, 서빙, 서브조차도 최대한 안하려고 합니다.
누군 좋아서 설겆이하고 서빙하고 서브합니까? 일이잖습니까...
정말 그지같아서 그만 두고 싶지만, 소개시켜준 언니도 미안하다고
해서, 참고 이번달까지 해주기로 했는데.....휴....

저, 스카웃도 많이 받습니다..같이 일하던 언니 오픈했다며,
와서 도와달라고, 170이상 주겠다고, 휴일도 많이 주겠다고 합니다.
또, 손님분도 저보고 와서 하라고 최대한 맞춰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갔습니다. 아니 못간거죠,
7~3시까지 열심히 해도 한달에 110될까 말까입니다.
여기만큼 쪼끔주는데도 없었죠, 한달에 160~180정도 받았으니깐요.
그언니 9시에와서,
3시까지 마감도 돈계산 하는게 다입니다. 청소는 제가 다하죠,
그런데.. 한달 그언니 돈을 더 많이 받아갑니다..
사장 있을때만 일하는척 합니다..참내원,,,,
돈을 적게준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죠, 돈 받아가는 만큼 일을해야지요
누군 좋아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청소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말이 길어졌네요...무튼,,,참 이것저것 안 맞아 그만두고 싶지만,
제가 성격이 이런지라...여기 사람 채워지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습니다...제가 개인손님도 많이 데려왔는데.
대우라고는 눈꼽만큼도없습니다.....
그언니 경력 이제 막 3개월 이고, 전 이제 1년 조금 넘었네요...
전 정말 어떡해 해야 할까요...
.......................한숨만 나옵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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