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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문 레스토랑 아웃백에서 일하면 다릅니다.
2008.12.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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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웃백 양재점의 이경미 매니저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호텔경영학학을 전공하고 외식서비스 분야에 대해 경험해 보고 싶어서 아웃백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아웃백에서 일한지가 4년째네요^^;;
서지연이라고 합니다.
저도 2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아웃백에 입사했습니다. 대학시절에 특별한 아르바이트경험이 없었던 터라 아웃백이 저한테는 첫 직장인 셈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아웃백은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과 다르게 매니저에게 상당히 많은 권한이 주어져요.
책임이 큰 만큼 하는 일도 다양하구요. 저의 주 업무는 고객/직원 관리, 매장 유지/보수 관리, 직원 서비스교육 및 직접 직원을 채용하는 일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즉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웃백에서 처음 일하게 되면 보통 서버 업무부터 주어져요.
하지만 점차 업무 스킬이 쌓이면 호스트, 키, 트레이너, 바텐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죠. 그렇게 하면서 미래의 매니저로서의 지식과 기능을 익히게 되는 거구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도 매주 업무가 달라요. 주로 호스트, 바텐더, 서버 업무가 돌아가면서 주어지고 있죠~
우선 알바천국 브랜드 채용관을 통해 전국의 아웃백 지점에서 올린 모집공고를 보고, 근무하기 원하는 매장에 입사지원을 하시면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을 드립니다. 그러면 간단한 인성테스트와 면접에 응시할 수 있게 되고, 합격하시면 채용이 되는 거죠!! 면접에서는 주로 서비스마인드가 있는 사람인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는 사실을 참고 하세요^^
네 일주일 정도 클래스교육(2일)과 서비스교육(3~4일)을 받게 됩니다.
테스트 후 합격하시면 실제 고객 앞에 나가실 수 있게 되구요.
솔직히 아웃백에서 일 한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 어디에서 일 할 때 보다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주변에서 다들 시험이나 면접이 어렵냐고 묻더라구요.
그런데 절대 그렇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되요^^
점주와 매니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급제로 운영되고 있고. 주 5일(주 40시간) 근무제입니다. 4대 보험과, 퇴직금 제도, 연차가 적용 될 뿐 아니라 직원식사 할인제도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급은 매장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저의 꿈은 지금 제 자리에서 매니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점주가 되는 것이구요. 그 후에 제 개인 레스트랑을 차리는 것이 최종적인 꿈입니다. 이런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일하는 게 더욱 즐거운 것 같구요.
여러분도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만의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시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매니저님 같은 훌륭한 매니저가 되는 것?! 하하.
일단 지금 하는 일에 있어서 인정을 받은 뒤 1~2년 이내에 아웃백 매장의 매니저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업무적 그리고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저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웃백에서 일하신다면 기대이상의 것들을 가져가 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