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외식·음료 > 일반음식점

기장 흙00 알바하시려는분들 꼭 한번 읽어주세요.

jmy0***
5 LEVEL
조회 994

저는 기장 흙00에서 약 4개월정도 일을 했던 학생입니다. 제가 여기서 일을하게 된건 친구의 소개였습니다. 이런 대규모의 식당은 처음이라 어떤일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는게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음식점에선 사전교육없이 첫날 바로 일을 시키셨습니다. 물론 면접또한 없었으며 미성년자인 저의 부모님동의서나 근로계약서 보건증 어떤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우선 첫날은 "일하면서 배우면 된다" 라고 하시며 무작정 일을 시키셨습니다. 저는 내리는 지시에따라 일을 하였습니다. 모르는점들은 물어보았고 나름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욕설이나 저를 무시하는 발언들 밖에 없었습니다. "미* 개처럼 일하지 말아라.","왜 자꾸 바쁜데 말을 거느냐. 눈치껏좀 해라" 등의 저에겐 상처되는 말들 뿐이였습니다. 여긴 대규모의 식당이며 손님들을 맞이 할 홀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손님을 대략 100명 이상 모실수 있는 곳엔 이모 한분과 알바를 2명밖에 배치하지 않으며 제가 맡았던 곳은 한창 피크때 대략 50명 이상을 모실수있는 곳에서 이모와 단 둘이 일을 하였습니다. 피크라 손님은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둘이서 일하기엔 너무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이모께서는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저에겐 느려터져가지고는 일하기싫냐며 계속 일거리를 떠 넘기셨습니다. 청소년알바는 하루 정해진 시간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그 넓은곳을 12시간동안 밥먹을때 20분외엔 한번도 쉬지 못하고 일하였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로 힙듭니다. 급여는 10시까지 출근이라 가정하에 30,40분 지각하면 11시부터 시급을 칩니다.그럼 10시40분부터 11시까지의 20분은 일을해도 시급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6시에 퇴근이라고 치면 일이바빠 10,20분 오버되도 알바비를 주지 않습니다. 왜 안주냐고 얘기를하면 "그딴건 없다. 바쁘면 조금 더 일하고 갈수도있지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면 우리랑 일 못한다"라고 하셨습니다.심지어 시급도 최저시급입니다. 제가 왜 4개월이라는 길다하면 길고 짧다하면 짧은 시간동안 일을 했냐 하시면 저는 학생이고 돈이 많이 필요한 시기였고 알바가 절실했지만 일 할 곳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이,학력 등 아무조건 필요없는 흙00에서는 미성년자라 저에게 그런 대우를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버티고 버티다 이런 비인간적인 대우들을 받으며 일하고 싶지않아 결국 관둔것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려 하시는분들 신중하게 생각하고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단 신고

활동내역 조회

1 LEVEL
  • 작성한 글 0개 · 댓글 0
  • 좋아요/추천 받은 수 0
  • 알바천국 가입
목록
사장님, 알바비는 천국이 드려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