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짤려버린 pc방 경험담

xiah1*** 조회 1,251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뒤지다가
pc방 알바를 보고 하게됬어용

사장님과 간단히 얘기하고 그 다음주 부터 나갔습니다.
근데 시내 pc방이아니고 작은동네시방이라 그런지 흡연석 금연석 구분이없엇어요.
(담배를 안피는 저로써는 냄새 쫌만나도 코가 맵고 눈이 따끔거려요--;;;;)

작은 피시방이라 손님 많이없다고해서 갔는데
그런피시방도 장사가되는 이유는 있더라구용ㅋㅋㅋㅋㅋ?
거의 단골^^ 손님 80퍼센트가 꼬맹이or아저씨였어요.
그러니 어휴 담배냄새 쩔드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시급은..3500원도 아니고 3200원도 아니고 3000원이었죠ㅋㅋ
뭐 그래도 컴퓨터도 하고 밥도 먹고 .....
담배냄새만 빼면 괜찮아서 열심히했답니다.시원하기도 하구요 ㅋㅋ

근데6월 중순에 시작했던 알바인데 7월 초에 짤렸습니다 ㅋㅋㅋ
손님들이 불평이있다고해서 짤렸어용ㅋㅋ
원래 초기에 해보고 담배때매 다른알바 구하려고했는데
제가 그만두는거랑 짤린거랑은 기분이 참틀리더라구요?ㅋㅋㅋㅋ
덕분에 어정쩡ㅎㅏ게 짤린 저는 알바를 못구하고있답니다^^

하면서 느낀건데 낮시간에 pc방오시는 아저씨들은
실업자(격한표현이지만..)신가요????
일안나가시는지--;;;;;ㅋㅋㅋ대부분 게임하시다가 가시던데..
ㅋㅋㅋㅋㅋㅋㅋ글구 머.. 야동보시는 분들도 있었고

사장님-저-야간알바 이런식이엇는데 야간알바로 넘어갈때는
사장님이 안계시고 제가 있으니깐 항상 쫌 늦게오더라고요?
저는 3시까지인데 항상 2시 40분까지 갔거등뇨 ㅋㅋㅋㅋㅋㅋ

9시까지 근무시간이었는데 보통 다음근무자는 10분정도 일찍와서
인수인계 완료하고 9시에저는 가는데ㅋㅋㅋㅋㅋ
한번도 그런적 없었어요^^ 딱한번오셧어요 ㅋㅋㅋㅋㅋㅋ
항상 10분에 오시고 넘어서오시고 몇번은 30분넘어서 오시고ㅋㅋ

제친구도 피시방 알바하는데 ㅋㅋㅋㅋㅋㅋ
큰피시방이든 동네피시방이든 하는일은 같아요
왠만하면 시내나 쫌 큰피시방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시방이라 하는일 없는줄알았더니 은근 잔일이 많더라고용
재떨이 치우고 휴지깔고~ 이런거부터 라면끓여다 줘야하고...
제가 일햇던데는 커피한잔씩갖다드려야해서 ㅋㅋㅋㅋㅋㅋ
그거 엄청 귀찮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부품이나 이런거 바꿀때도 ㅋㅋㅋㅋㅋㅋ
뭐 암튼 생각보다 잔일이 많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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