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동래구 사무·회계 > 회계·경리

어이없는 유통회사

cuty4*** 조회 1,209

일주일쯤 출근하는날이었습니다.
이날따라 애들이 어찌나 놀러가자고 졸라대는지
솔직히 저도 가고싶은마음에 놀러를 가게돼었습니다.
여기서 이런말해도 될려나
네 전 호빠라는곳에 놀러가게돼었습니다.
아아 ㅋ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놀다보니시간이 출근해야하는시간.
전 한시간도 못자고 회사까지 택시를 타고 슝 날라갔습니다.
근데 술도 한잔했겠다, 잠도 하나도 안오겠다
그날따라 미치겠더랍니다. ㅜㅜ
그래서 계속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씻지못해서 꾀제제 하기도했구요
그래서 나는 - _- ㅋ 대담하게 집에 다녀온다고 했습니다.
웃기게 또 거기 아들이 트럭몰아서 집까지 델따주기도 했구요
그래서 씻고 나왔습니다.
잠와 죽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꾿꾿히 참았습니다
그 사장아들이 , 다른 직원 한명 소개팅 시켜달라면서
트럭안에서 그렇게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한 3시간이 지나고 잠을 아직도 꾹꾹 참고있는데
회사 사모님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유통회사 경리직이 초보인데다 아직 시간이 얼마지나지않아
엉성한저에게 맨날 눈치와 질타를 주시는분이었습니다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당시에는요
너무 피곤하기도했구요
정말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정말정말 열심히 일했거든요
그래서 사장아들한테 살며시 말했습니다.
오늘 몸이 너무 안좋아서 집에 가겠다고
솔직히 하는일도 없었거든요
사장아들이 이러는거였습니다
집에가도 되긴한데
솔직히 유통회사가 큰것도 아니고 작은데다가
좀 이런면에서 아는사람이 있어야되는데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이 들어오면 여러모러
여러사람한테 피해주는거 같지않냐면서
그러곤 전 그날 짤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 않나요?
아무튼 그뒤에 전 일주일 가량의 월급도 받지못한채
벌써 두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어이없이 이렇게 짤린건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일한지 얼마안되서 자꾸 졸고 그런건
혼날만한일인데 제가 짤릴만한 짓까지는 한지 잘모르겠네요
처음부터 구인에 초보도 상관없다고 하였기때문에
전 더더욱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사장님에게 월급에대해 전화나 문자해서 쌩까지고 ㅋ
참 어이없습니다
비록 상호명을 밝힐수는 없으나
참 이런 회사도 있구나 하는 그런 경험을 안겨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단 신고

활동내역 조회

1 LEVEL
  • 작성한 글 0개 · 댓글 0
  • 좋아요/추천 받은 수 0
  • 알바천국 가입
목록
복권긁고 선물뽑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