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십년 전 쯤 되었나봐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S패밀리 레스토랑 주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에 사고를 치고 말았어요.
스파게티 면이 없다는 것을 뒤에 주방 보조 아주머니께 알려 드렸어야 했는데 깜박 잊고 말씀 안드려서 결국 스파게티가 못 나가서 점장님이 직접 손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와인 서비스 해 드렸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번은 스테이크를 굽는데 제가 너무 태워버려서 3번이나 연속 클레임이 걸렸어요 ㅠㅠ
아이구..
좀 더 신경 써서 했어야 했는데 바쁘고 초보에 어리버리 하느라 그만 실수를 해버린거 있죠.
지금 알바 때문에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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