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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하림.닭닭닭!!!!

chlrns1*** 조회 3,545

흠안녕하세요 전 이제 26살입니다

때는...정확이 11개월전이죠..작년9월...

아버지의..소개로..하림의..닭농장을 들어가게되엇지요..

물론 대우는 좋앗습니다..

하지만...하지만...전납품인줄알고 들어갓는데..

이사(할아버지)사장(할아버지) 이분들이 면접을봣거든요.;;

보자마자 면접은..안보시고..숙식은 가능하나??이러시는거에요..

얼떨결에..예..이랫죠..그러더니..김과장 하고 부르시는거에요..

그러더니..저보고 따라오라고 말해서..전 그냥 얼떨결에 따라갓습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익산으로 면접을 보러갓는데..

그때당시 아무것도 안가져갓거든요..그냥 면접인줄알고..

그러더니 김과장님을 따라가 가게됫죠..차타고..김제..하림농장..

여길대리고 가더라구요 들어가는데..농장은 소독이 생명이다고..

샤워먼저 하래요.;;나참.;; 그래서 샤워하고 농장에서 일하고계시는

아주머니 농장장<(요색히는 아주개자슥 이유는:맨날일은안하고 주구장창 쇠주만먹어요.;아침 점심 저녁.;;하루일과중 일하는시간 2시간.;; ) 그담 정직원2명.;;

이렇게해서 저는 거기서 일을 시작햇답니다 여긴 속옷도 세면도구도 필요없어요.(농장안에 집이 잇어서 집안에 쌔삔속옷 쌔삔양말)

그담 농장에서 입는 유니폼이 다잇거든요..

한1시간동안. 농장장(개자슥)이넘이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여기농장은 최신식 설비를 갖춤으로서 머 전국에서 젤좋은 설비다고.

어딜가도 여기보다 좋은데없다고..ㅇ ㅣ런 개소리를 하고..

오늘은 쉬고 낼부터 일하자고..그래서 알앗다고 햇죠..

근데 집은 진짜 좋앗어요 방4개 샤워실 여자남자 따로 화장실따로

밥해주는 아주머니..정직원<<이사람들은 나이가 30살후반이엿거든요

형이라고 불르라길래..형이라고불럿죠..

다음날이 되엇습니다 9시까지 일어나라길래 사람이 어찌 딱9시에 일어나겟어요..

8시50분에 일어나서 씻고 다햇죠 9시에 밥먹거든요..

주방 이모가 깨워주더라구요 알고보니.ㅎ안일어나도되요,,

밥도 잘나왓어요.ㅎㅎ거기까진 천국이구나 잘왓구나..ㅎㅎ

속으로 땡잡앗구나 생각햇죠...

근데 이제 농장으로 들어가서 1동 2동 3동 4동 5동 에잇는 죽은닭

을 골라내야한다는거에요..그래서 뭐 닭이 얼마나 만겟냐.ㅎㅎ

생각하고.ㅎㅎ 들어갓죠..참고로 한동의 길이는(150미터)입니다

일단 1동먼저 들어갓는데.;; 세상에 전놀래버렷습니다.;;

순간딱 얼음.;; 한동에 병아리들이 5만마리.;정도잇다네요...

하루죽어나는양..한동에서 최하못되도 100마리..닭감기라도 걸리는

날엔 기본 천마리.;;..한동입니다..한동.;12345동잇으니..아시겟죠?

그걸다 골라내야한다내여..농장장(개자슥이)저혼자.;;

그래서 결국 꾹참고햇죠..한동하는데 정확시..90마리정도 걸러내는데.. 4시간걸렷어요.ㅠㅠ

그안에 먼지머 똥냄새..5만마리 병아리들이 한번우르르 움직이면.;;

시바..완전 삐악삐악 ㄱ ㅐ소리납니다...겁도많아서 시바.ㄱ ㅐ늠들이 내가 움직이면 좌우로 우르르르 움직이고..

또 워낙 작아서 죽은것들도..찾기 힘들엇구요..

말로는 최신식 농장이라고 전국에서 젤좋다고.;;제가생각하기엔

ㄱ ㅐ시바 냄새졸라나는데 이게무슨 최신식이냐고..

그래서 이자저차 해서 1동을 저혼자 4시간만에 클리어햇습니다..

땀으로 범벅이되엇지요.. 2345동은 정직원 농장장님이 다햇구요..

점심시간이 되서밥먹고 1시에 밥먹고 3시까지는 쉰다내요..

이게왜그런지아세요?ㅋㅋ 우리들을 위한게 아니라

병아리들도 잠자는 시간이잇어서 소등을 합니다 즉 자동으로 1시부터..3시까지는 잠자는시간이라서 12345동 전체가 소등이된다네요

그리고 3시가되면 죽은닭골라냇으니 이제 쌀겨라고.(농장안에 톱밥터럼 오줌싸면 스며들으라고 뿌려줘야되거든요)

이걸 20키로 포대에 300개정도는 4명이서 담아요.;진짜 허리 끈어집니다...

어느덧 입사한지 3주..이제 닭들도 나갈시간이죠.어디로??

키웟으니 이제 나가야죠 사람들 입속으로..25만마리의 병아리들이 어느덧 무럭무럭 잘키워져서 닭으로 나가는날입니다..거즘 4주잇음 나가요..

새벽부터 작업이 시작된다고 일찍 자두라내요..알앗다햇죠.ㅎㅎ

새벽6시부터 작업이 시작된다고햇는데 3시부터인가?방에서 자고잇는데..

엄청시끄러운거에요..그래서 먼가하고 눈비비면서 나갓죠..

아줌마부대(10명이온거에요) 알고보니 닭잡는 아줌마들

그래서 닭을 어떻게 잡나봣죠....

닭차가옵니다 한차당 3천마리정도 싫을수잇는차가 와요

그럼 거기에 아줌마 5명씩 나눠서 한동에 5만마리를 잡는거에요.;;

닭무게가 5키로이상입니다 많이 나가는닭은 7키로도 나가구요.;

그걸 한손에 4마리씩 양손8마리씩 잡더라구요 아줌마들은.;;

5만마리잡는데 이것저것다해서 7시간정도해서 끝이나더군요..

전머햇냐구요 닭잡는데??닭몰이햇어요.;ㅜㅜ 뒤에서.ㅜㅜ 2시간모니깐

짜증나서 막 발로 ㅊ ㅏ버렷어요.ㅜㅜ그날 저한테 죽은닭도.;;

한 40마리는 될듯.;;

그렇게 한달이 지나가고..반복되니깐 이제 익숙해지더라구요...

정겹구..노하우도생기고..근데 일을관뒀어요...

여긴 휴가도 명절도 없어요.ㅠㅠ일욜만쉬고.ㅠㅠ

그래서 관둿지요..그리고나서 전 지금까지..절대로 치킨 백숙 닭볶음탕..닭에 관련된거는 입에 대지를 안는답니다.ㅜㅜ

여러분.....남자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하겟죠?ㅎㅎ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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