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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초복날 삼계탕집에서 알바해보셨습니까

ejs***
2 LEVEL
조회 1,796

저는 이번 여름
초복날 삼계탕 집에서 1일 알바를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음식점 알바는 처음이라 주문 받는 것과
뜨겁고 무거운 삼계탕을 나를 때...
불안불안 했습니다
처음에는 국물을 조금 흘려서
손님께 죄송하다고 ㅠ_ㅠ ...
음식점 알바를 하면서
아 나는 차라리 치우는 걸 하는게 훨씬 좋아
이런 생각이 들고.. 음식을 엎지를까 걱정이 많이 됬습니다.
업무 내용은
...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나르고 상을 치우고^^;
그냥 일반 삼계탕집이 아니라
혜화역에 있는 맛집...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초복날 분명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8백마리의 삼계탕이 팔렸습니다..
사장님께선 비가 오지 않으면 1200마리를 팔았었을거라고..
하아
살 뺄 생각으로 앉지도 않고 정말 열심히 일했더니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일하면서 돈벌고 살도 빼는 기분이랄까..ㅋ_ㅋ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을뻔했습니다
몸이..........
일어나질못했어요 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당 5만원...
뿌듯합니다
시급이 어떻게 보면 4천원도 안되지만
밥도 잘 주셨고^-^...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난생 처음 신권 5만원짜리 받은걸로 만족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중복때도 오라고 하셔서
알바 안구하고 있었는데
절 부르신걸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구했다더군요..
그래서 전 .....
삼계탕이 싫어졌습니다^^;하하.......
중복때 탱자탱자 놀면서
계획된 돈이 빵꾸가 나...힘들었습니다.ㅠ_ㅠ
흑흑
이런 제가 딱하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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