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게 꾸역 꾸역 1년 좀 버텼네요 이제는 제 업무 효율성에 너 같이 일 잘하는 사람 없을거라고 아쉬워하는 모습 보며 통쾌했는데 결국 끝에 일 생기면서 관두려고요. 여태 면접 오신 분들 6-7 명 쯤 되는데 못생겼다, 뚱뚱하다, 허실하다, 험상궂게 생겼다며 경력도 경력이고 느낌도 그렇지만 외모로 평가하면서 사람 나누는 매니저님이랑 그 밑에서 꾸역 꾸역 일하는 안쓰러운 직원들까지... 서비스직이고 판매직이라 외모 무시는 못 하지만 본인 외모는 생각도 않고 남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이런 곳에서 ... 정말 힘들게 버텼습니다. 다들 진짜 아니다싶을땐 도망 나오세요ㅠㅠ 버텨봤자 더러운 꼴 보거나, 배신감만 들뿐... 내일도 새로 사람 온다는데 도망갔으면 좋겠네요 ㅜㅠㅠ불쌍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