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클라이밍 트레이너 알바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 “안녕하세요. 저는 태릉입구역 클라이밍암장(실내 암벽등반 센터)에서 트레이너로 알바를 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3학년 이길준(23)이라고 입니다. 원래 클라이밍 운동을 즐기고 있었고 지금은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면서 선수의 기질을 올리는 중입니다. 이곳에서 트레이너를 하면서 운동도 할 수 있고 돈도 벌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중에 지도자가 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 [Q] 클라이밍 트레이너 알바에서 주로 하는 일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
| “크게는 강습생들을 운동시켜주고 암장체육관을 관리하는 것을 주로 합니다.강습생들을 스트레칭을 시켜주고 그 강습생들의 현재체력과 실력을 보고 난이도를 결정하면서 적절한 코스를 알려줍니다. 혼자서 클라이밍을 하면 육체적과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옆에서 코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축구선수나 농구선수도 코치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렇게 해야 마음가짐이 강해져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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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클라이밍 트레이너로 알바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나요? |
| “배우는 강습생들이 2~30명이니 개인적으로 운동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계획을 짜고 다치지 않게 세밀한 부분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대부분 나이가 많아서 어린 저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가르치는 입장에선 불편한 점이 조금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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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근무시간과 처우는 어떻게 되나요? |
| “근무시간은 현재 화요일 금요일은 Pm 06:00부터 Pm 11:00까지 수요일은 Pm 03:00부터 Pm 10:00까지입니다. 그에 따르는 처우는 월 10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 돈도 버는 것이기 때문에 급여 수준에도 만족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 말고도 주변에서 이 알바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
| [Q] 가장 기업에 남는 강습생은? |
| “현재 배우고 있는 강습생중 연세가 70세인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손자뻘인 저를 선생님처럼 존중해주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운동을 하시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분을 보면서 저도 항상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전념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 |
| [Q] 앞으로도 계획은 무엇인가요? |
| “지금은 운동을 더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학기는 휴학을 결정하였습니다.아마 알바를 조만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지 돈이 급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꿈은 국가대표 지도자나 코치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이쪽계통으로 자격증을 따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이번휴학기간에 클라이밍에 전념을 하기 때문에 알바를 못할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조만간 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
| [Q] 이일을 하고 싶어하는 알바생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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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잘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강습생들에게 클라이밍에 흥미를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세분화된 계획을 짜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운동신경 및 개개인의 특징과 사람의 성격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 [Q] 클라이밍이 아직 우리나라에 생소한데 이에 대한 개인 생각이 있나요? |
| “유럽이나 외국에선 인기가 많고 2012년 올림픽과 우리나 현재 전국체전 시범 종목으로 뽑혔고 저처럼 운동 특기생으로 대학교에 입학을 하는 학교가 점차 많아 질수가 있기 때문에 스포츠 클라이밍이 스포츠 종목으로 인기가 많아질 가능성은 크다고 봅니다,” |
|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나요? |
|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사실 제 꿈은 국가 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힘이 들고 어렵다는 걸 알지만 끊임 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도 하지 않고 포기한다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개인적인 소망은 올해 예쁜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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