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김희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모더레이터가 되는 것이 제 꿈 이예요.
모더레이터는 좌담회를 이끌어 가는 사회자? 라고 보면 되는 직업인데,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관련도
있고 한 좌담회 알바를 하고 있어요! |
[Q] 정확히 좌담회 알바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
음- 좌담회 알바는 기업이나 리서치 회사에서 원하는 조건을
내세운 뒤 그 조건에 충족하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선택받은(?) 알바예요. 그런데 뭐 화장품
좌담회면 ‘5개 화장품 이상을 이용한 화장을 하는 20대 여대생’, 서비스 좌담회면 ‘6개월
이내에 오프라인에서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한 20대 여대생’ 이런 식으로 매번 그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거의 모두다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해요. 저 조건에 맞으면 회사로 가서 일정한 시간
동안 사회자의 진행 하에 열심히 토론을 하게 되죠. 그럼 그게 끝 이예요! 아! 하지만 매
주, 매 달 할 수는 없어요. 저 조건 중에 보통 ‘3개월 혹은 6개월 이내에 좌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자’ 라는 조건이 꼭 있거든요. |
[Q]
좌담회 알바는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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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수업 중에 교수님이 말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페이도
세지만 그만큼 회사가 얻어갈 수 있는 게 많은 방법이라고요. 그러니 미안해 말고 열심히 말해주고
잠재되어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값을 받아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하하 그래서 그 이후로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나 좋아하는 분야에 있어서의 좌담회는 꼬박꼬박 다 알아보고 신청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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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좌담회 알바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
페이!!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열심히 내 생각을 말하기만 했는데 적게는 3만원
많게는 7만원에 가끔은 선물까지 내 손에 들어오니 과분한 페이죠. 게다가 저는 좌담회
사회를 보는 모더레이터가 되고 싶기 때문에 나름의 학습이라는 장점도 있구요. 정말
최적, 환상의 아르바이트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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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알바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이나 능력이 있을까요? |
자질과 능력은… 글쎄요. 특별히 자질과 능력이라기 보다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처음 보는 사람과도 낯가리지 않고 잘 얘기할 수 있는 사람 이 적격자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약속을 잘 지킬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해진 인원으로 이뤄지는
좌담회인데 보면 꼭 뒤늦게 오시거나, 연락두절 되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
[Q] 이걸 보는 많은
분들이 좌담회 알바에 큰 매력을 느끼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
단순히 돈만 번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라는 생각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하다 보면 내 생각이 깊어진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내 자신이 성장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는 정말 너무 좋은 아르바이트예요. 말하면서 저 자신도 ‘아니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라고 놀랄 때가 많거든요. 말하기 좋아하고 사람 만나기 좋아하시는
분 이라면 누구든지 시작해보세요!! |
[Q] '행사 진행 알바'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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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걸 즐기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에요. 매회 아르바이트 마다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거든요. 대신에 자신의 일에 책임감 있게 끝까지 성실하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이어야
정말 재미있게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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