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바한지 5일이 지났네요 .. 맨처음에는 무진장 잘해주시더군요 ..
사람들도 좋고 .. 원래 점심만 주는데 저녁도 주시고 .. 군것질 거리나 .. 주전부리 (치킨이나 피자)도 사주더군요 .. 너무 좋았어요 .. 일도 편안했구요 .
근데 일한지 3일쯤인가 ?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담주 회식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주유소도 회식이라는게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죠 .. 그 당일 밤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 낼 술을 사주겠다 .. 밥을 사주겠다 이런식의 문자요 .. 전 당연히 다같이 가는줄 알고 좋아했죠 .. 그리고 밤 12시쯤에 이쁜 00은 잠꾸러기 ~ 이런 문자가 날라왔는데 잘못 왔겠지 하고 그냥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일한지 4일 되었을때 전 9시부터 저녁7시 일하는 타임이었고 저녁 알바가 왔기에
교대를 하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봤죠 오늘 회식하는거 맞냐구요 그니깐 그런소리 첨듣는다면서 소장님에게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어보고 나와서 그런거 없다는데 ? 하시길래 안하나보다 하고 전 나왔죠 .
근데 집에 가고 있는 중에 소장님에게 연락이 와서 어디가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고 있다고 했더니 술먹기로 한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한다면서요 ? 이랬더니 우리둘만 먹는건데 왜 다른사람한테 그런소리를 했냐고 하더라구요 . 전 당황했죠
왜 .우리 둘만 먹냐고 했더니 이미 다알고 먹는거 허락한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
어이가 없어서 다같이 먹는다고 한거 아니냐고 그때 술이야기 나왔을때 다른사람도 있지 않았냐고 했더니 미리 이야기 안한건 잘못했지만 섭섭하다고 하더군요 . 전 딱 잘라서 다같이 먹는거 아니면 안먹겠다고 하고 오늘일은 없었던 걸로 하자고 했네요..
근데 이 소장님만 빼면 정말 이일이 맘에 드는데 그일후부턴 너무너무 불편하네요 ..
그 소장님은 저랑 띠동갑에 애인도 있으시다는데 그 애인분은 소장님이 이러시는거
알라나 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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