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두렵네요.

enticgod*** 조회 766

취업을 위해 소모한 세월만 9개월...

저는 너무 지쳤습니다.

면접에서 거절만 당하다 보니 성격도 소심해져 갑니다.

고용주는 애초에 채용할 생각도 없으면서, 면접보러 오라고 해 놓고, 제가 애써 작성한

이력서,자기소개서 같은걸 받아놓고는 다음에 연락하겠다는 말이나 합니다.

그것 때문에, 적지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습니다.

면접보러 갈때의 교통비... 생각해 보면 엄청 아깝다는 생각 뿐이고...

가장 황당했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이 지방이다 보니, 타 지역까지 일자리를 구하려고 했을 때입니다.

타 지역에 있는 회사에 면접을 약속받고, 시외버스까지 타고 그 회사 근처까지 와서

전화를 했는데, 이미 채용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그땐, 저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습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이런 억울한 경우를 보상받고 싶지만, 그런 제도가 없다는게 참...

이런 일을 겪고 나서부터는, 일자리를 구하겠다는 의지가 소진되는데...

이젠, 길거리 구인공고조차 두려워지네요.

또 속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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