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전화와서 들어와 보니 어떤 학부모님께서 보셨더라구요.(3) 새벽에 열받아서 하소연처럼 쓴 글이었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볼 지 몰랐습니다. 제 인생 다신 없을 경험이었으면 좋겠고 저는 나이 먹어도, 권력이 생겨도 절대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싶어요. 전화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번호 뜰 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지네요. 블랙박스 메모리 빼신거 같았는데 저는 저 위해서 뺀 줄 알았거든요. 근데 다른데 가서 얘기 하지 마라 라고 하신 걸 보면 제가 고소할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한 거겠죠?
알바도 사람이고 누군가 딸이고 어디서 어떤 관계로 만날 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 날 서울 올라오신 엄마 바로 만났는데 너무 죄송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