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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지각해놓고 적반하장 부리는 사장

wj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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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한 60-70대 돼 보이는 아저씨인데
면접 약속된 시간에서 30분이나 지가 늦어놓고 왜 늦었는지 말도 없이 그냥 아이거참 죄송합니다 하고 마는 거임
그래서 제가 괜찮아요 ㅎㅎ.. 이랬는데 표정에서 기분 안 좋은 거 좀 티났나봄 어느정도는 내야 한다 생각했음 그 사람이 잘못한 거 맞으니까.

근데갑자기 딱 멈춰서서 ? 이런 표정 짓고 혼자 굳어서 서있는 거임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아? 괜찮다는 뜻이었어요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앞장서서 걷는 거임
면접 시작하자마자 경력은 많으신데 서비스가 어떻게 돌아가시는 줄은 알죠? 근데 그런 태도로 하시면 안 될 거 같은데. 그쪽 서비스직이랑 엄청 안 맞는 사람 같거든요? 불만 있으신 거 같아 보이네요?
이러면서 저 기분 안 좋아보이는 거 가지고 겁나 훈계부터 엄청 두더군요. 저 기분 나쁠 말까지 그냥 막 하는데 아니 사정 설명도 없이 미안하다 하고 말면 제가 기분 당연히 나쁘지 자기가 사장이라고 내가 30분이나 안에서도 못 기다리고 추운 밖에서 기다렸는데 마냥 웃고 기분 좋게 해야하는 건가...
너무 어이없어서 마무리는 대충 안 싸우려고 좋게 하고 나왔는데 절대 안 갑니다 가게 공사 중이라 안에서도 못 기다리고 앉을 곳도 없어서 30분 내내 서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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