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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동 유통·판매 > 의류·잡화매장

뭐 이런데가 다있는지....ㅠㅠ

hae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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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등산복 파는 매장 k* 에서 일을했습니다 ..
그런데 정말 일도 재밌고 할만했는데
사장때문에 일 관뒀습니다 ...
어떻게 그런사람이 있을까싶을정도로 지독하더군요 ㅠㅠ
저 일하는 동안 같이 일하던 사람한명이 못버티고 그만두더니
그다음에 들어온 사람도 결국지쳐서 그만두고
저혼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해서
청소기돌리고 바닦청소하고 거울과 문닦고 양말빨고 옷정리 신발정리하고
이렇게만 해도 한시간이 훌쩍지납니다 ..여름이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혼자하고 있는데 사장은 느긋하게 선풍기앞에서 모닝 커피를 홀짝대더군요 ..
그래놓고 이제 청소다하고 숨좀 돌리자 싶으면 사장은 매장을 한바퀴돌면서
뭘 시킬까 하고 혼자 고민하더군요 그래놓고 저보고 "야 선풍기좀 닦아라"
"야 창고정리좀해라" "야 청소를 이따위로 하냐"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
정말 제가 이곳에 직원으로 들어온건지 청소부로 들어온건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사람을 부려먹습니다.. 괜히 뭐하나 트집잡아보려고 눈에 불을켜고 있는 모습이
나중에는 무서울 정도 였습니다..손님들이 들어오던지말던지 자기 밥먹을시간되면
밥먹으로 가버리고 혼자 있는 저는 발에 땀나도록 손님을 봐야했습니다..
그래놓고 못팔면 엄청나게 눈치주고 ..자기는 손님보기싫으면 손님하고 말다툼하고 살려면사고 사기싫으면 나가라는식으로 손님을 대합니다..오죽하면 손님들이 와서 제게 뭐 저런 사람이 다있냐고 하고 저사람은 손님내쫒을려고 작정하고 장사하는사람같다고하고..실수한번 했다가 완전 쓰레기취급도 받아야했습니다.. 그딴식으로 하는데 너를 어떻게 믿고 일을 시키냐는등 눈이 어디달렸냐는둥..
이런취급까지 받을 정도로 잘못한건가 싶더군요...
실컷부려먹고 실컷일시켜먹고 사장이 저를 짤랐습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때도 없고 정말 저같이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 다음에 그매장에 들어가는 사람이 정말 불쌍할뿐입니다...직원을 직원대우도 안해주고
그저 자신이 부려먹는 일꾼정도로 생각하는 사장에 대해 말할곳이 없어서 이곳에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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